경제위기 극복위해 경기도 노사 하나됐다 


 
 경영자는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노동자는 일자리 나누기 운동과 이에 따른 고통분담을 함께 한다는 내용의 경제계와 노동계의 대타협 안이 경기도에서 발표됐다.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화수 의장, 경기 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우봉제 회장, 경인지방노동청 최준섭 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심동섭 청장, 경기도의회 전진규 경제투자위원장 등 경기도내 노사관계인사 30명은 3일 오전 11시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 모여 ‘위기극복, 고용안정, 미래도약을 위한 경기도 노사정 대타협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사람중심 경기도 노사정 협력모델’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사 양측은 앞으로 경기도노사정협의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노사정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추진팀을 구성. 산하 사업장별로 공동선언의 실제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는 산하 620개 노조 116,3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경기 경영자 총협회에는 1,28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경기도 고용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에 담긴 ‘경기도 사람중심 노사정 협력모델’은 사람이 희망이며 사람만이 살길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노사협력 모델”이라며 “경제위기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사람에 있다는 인식을 노사가 함께 공유하며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환경 조성, 노동자의 생계안정, 노동자에 대한 적극적 교육과 훈련 기회 확대를 통해 상호 노력하자는 것이 사람중심 경기도 노사정 협력모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 김문수경기도지사와 참석자들이 화합 된 것을 축하하기위해 박수를 치고 있다.

경기도와 노동자, 경영자의 이번 협력모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각각의 역할을 분담했다.

먼저 ▲ 노동계는 일자리 유지에 필요한 일자리 나누기운동과 이에 따른 고통분담 및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 경영계는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종업원 교육훈련을 실시, 노동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체 장기근속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근로자 자녀장학금 지원, 보육 지원사업 등의 시책을 적극 개발해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시키는 한편 고용보험제도등의 혜택이 확대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경영계에서 실시하는 재직자 직무교육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연계 중소기업 R&D사업 지원, 기업 판로확장과 수출증대 지원 등 경영. 기술 컨설팅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박기표 기자
 

 
 경영자는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노동자는 일자리 나누기 운동과 이에 따른 고통분담을 함께 한다는 내용의 경제계와 노동계의 대타협 안이 경기도에서 발표됐다.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화수 의장, 경기 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우봉제 회장, 경인지방노동청 최준섭 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심동섭 청장, 경기도의회 전진규 경제투자위원장 등 경기도내 노사관계인사 30명은 3일 오전 11시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 모여 ‘위기극복, 고용안정, 미래도약을 위한 경기도 노사정 대타협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사람중심 경기도 노사정 협력모델’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사 양측은 앞으로 경기도노사정협의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노사정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추진팀을 구성. 산하 사업장별로 공동선언의 실제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는 산하 620개 노조 116,3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경기 경영자 총협회에는 1,28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경기도 고용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에 담긴 ‘경기도 사람중심 노사정 협력모델’은 사람이 희망이며 사람만이 살길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노사협력 모델”이라며 “경제위기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사람에 있다는 인식을 노사가 함께 공유하며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환경 조성, 노동자의 생계안정, 노동자에 대한 적극적 교육과 훈련 기회 확대를 통해 상호 노력하자는 것이 사람중심 경기도 노사정 협력모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 김문수경기도지사와 참석자들이 화합 된 것을 축하하기위해 박수를 치고 있다.

경기도와 노동자, 경영자의 이번 협력모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각각의 역할을 분담했다.

먼저 ▲ 노동계는 일자리 유지에 필요한 일자리 나누기운동과 이에 따른 고통분담 및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 경영계는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종업원 교육훈련을 실시, 노동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체 장기근속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근로자 자녀장학금 지원, 보육 지원사업 등의 시책을 적극 개발해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시키는 한편 고용보험제도등의 혜택이 확대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경영계에서 실시하는 재직자 직무교육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연계 중소기업 R&D사업 지원, 기업 판로확장과 수출증대 지원 등 경영. 기술 컨설팅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박기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