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본부, 2008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경기소방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에 이어,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역량을 겨루는 자리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둬 경기도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2008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의 대상이 된 훈련은 소방본부가 지난해 9월 26일 안양시청에서 실시한 대테러 폭발사고를 가상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소방력 중심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사태수습-복구 등 뛰어난 대응체계를 선보여 현장을 방문한 평가 위원회뿐만 아니라 훈련을 관람한 도민들에게도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내실 있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박기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