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진영 총선대책기구 <정치개혁시민회의>출범 기자회견문

 본 애국진영 시민사회 인사들은 지난 21019대 총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 회의에서 애국진영 전체를 대표하는 총선대책기구를 <정치개혁시민회의>라는 이름으로 출범시키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지금의 상황을 절망적으로 보지 않는다
. 좌파가 마치 집권이라도 한 듯 안하무인격으로 좌충우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인권조례를 통과시키고 한미FTA 무효화와 해군기지건설 백지화를 공언하고 북한과 국가연합을 하겠다고 나서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라망칠 일만 골라서 하면 국민은 야당으로부터 등을 돌릴 수밖에 없다. 우파가 단결하여 총력대처하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새누리당이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변화와 개혁을 위해 노력하기는 했지만 이 과정에서 보수의 가치를 분명하게 지키지 못하고 패배주의에 빠진 모습을 보여 왔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은 박원순 후보에 대한 사상검증을 끝내 거부하여 결국 패배하고 말았는데 이번 총선에 대응하는 모습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 이상돈비대위원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FTA, 나경원전의원은 무상급식반대로, 이재오의원은 4대강 정비로 좌파표를 결집시킬 염려가 있으니 공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고 진작부터 한미FTA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황영철의원을 당 대변인으로 기용해 왔다.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은 당의 공약이 북을 자극한다고 하여 공약까지 바꾸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북한 김정은 체제에 대해 노(NO)라고 말할 생각도, 종북좌파를 비판할 생각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국민을 설득해서 국민이 바른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선동에 속고 있는 국민의 생각을 뒤따라가고 있다. 그 결과 전통적인 지지층이 새누리당을 떠나고 있다.

 그동안 우파 시민사회는 새누리당이 우파의 가치를 지키는 정당이 되어 소신있게 국민설득에 나서야만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우리는 더 이상 새누리당에 매달리지 않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면서 좌파와 결연히 맞설 우파정당을 크게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총선시기에 새로운 우파정당이 좌파와의 싸움에 앞장서도록 하자는 것이다.

 최근 창당한국민생각中道정당으로 출발하였으나 근자에 와서 새누리당이 보수의 가치를 저버렸다고 비판하고 장기표씨와도 결별함으로써 보수의 입장에 분명히 서고 있다. 그렇다면 우파시민사회는 자유선진당, 국민생각, 기독자유민주당 3당이 합당해서 새로운 우파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파 시민사회는 이 통합신당에 국민의 지지가 쏠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파정당의 총선활동이 표를 분산시켜 민주통합당에 어부지리를 주면 안 된다. 그래서 반드시 이 당은 새누리당과 선거연합을 하여 어느 지역구에서든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 이에 우파 시민사회는 새누리당과의 선거연합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치개혁시민회의는 구체적으로 다음의 일을 수행하고자 한다.

1. 국민생각, 자유선진당, 기독자유민주당 3당들 비롯한 모든 우파정치세력 통합을 주선한다. 이를 위해 오늘 <정치개혁국민회의>는 국민생각, 자유선진당, 기독자유민주당에 3당통합을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하여 내주 중에 3당대표와 제1차 통합추진 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러한 우리의 제의에 대한 3당의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감지되고 있어 우리는 매우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 3당이 완전통합을 하지 않고 한 지붕 세 가족의 형태로 갈 수도 있다. 만일 그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정책, 홍보, 공천, 선거운동, 당원모집에서 공동행동을 한다면 충분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3. <정치개혁시민회의>3당이 합당 혹은 합당에 준하는 연합을 할 경우 신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1천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정책공약 마련에 적극 협력하고 환경, 교육, 남북문제, 한미FTA문제, 국방문제에 대해 좌파정당 정책 비판 및 홍보활동을 위해 <홍보전담기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SNS홍보 자원봉사자 1만명을 모집하여 좌파선동의 허구성을 폭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모금운동도 일으킬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 SNS를 통한 선거운동에는 아무 제약이 없기 때문에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4. 정치개혁시민회의는 3당 통합 혹은 연합이 이루어질 경우 3당이 즉시 새누리당과 선거연합을 위한 협의에 들어가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에 대해 우호적인 단체들과도 공동전선을 형성할 예정이다.

5. 또한 정치개혁시민회의는 새누리당이 치열함이 없는 웰빙의원, 보수의 정체성이 없는 인사를 공천하지 않도록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치개혁시민회의는 오늘부터 고발창구(070-7683-3052)를 개설하고 낙천해야 할 후보를 고발하는 시민의 제보를 받는다.

6. 이러한 정치개혁시민회의 활동은 나라의 앞날을 위해 너무도 중요한 활동이다. 이에 많은 애국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주기를 호소한다.

2012217

정치개혁 시민회의

고영주 (국가정상화위원회 위원장) 구재태(대한민국 경우회 회장) 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 김규호(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 김진성 (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 김진홍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김춘규 (한국미래포럼 상임대표) 박영구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 박효종 (서울대교수) 복거일 (소설가)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신신묵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이광선 (전 한기총 대표회장) 이상훈 (애국단체협의회 상임의장) 황유정 (마중물여성연대 사무총장) 양왕용 (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공동대표) 최인식(국민건강연합 상임대표)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김석현(교육선진화운동연합 회장) 신영철(대령연합회 회장) 박윤서(세무법인 닥터 대표세무사) 강길모(미디어발전국민연합 대표) 강사근(개발제도개혁시민행동 대표) 강철환(동북아연구소 소장) 권중록(대구대학교 교수) 김기숙(자연사랑 회장) 김동원 (자연과함께 대표) 김순희(교육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연합 상임대표) 김효선 (건국기념사업회 사무총장) 김흥광(NK지식인연대 대표) 박권재(장애인협회 회장) 박재광(환경정보평가원 공동대표) 박찬우(선진화시민행동 사무총장) 배호순(자유교육연합 대표) 변희재(미디어위치 대표) 안찬일(세계북한인총연맹 총재) 양기식(경기교육발전협의회 대표) 윤정훈(SMC 대표) 이강평(부국환경포럼 공동대표) 이건찬(대한경호협회 회장) 이경자(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이규석(G20국민지원단) 이동수(선진통일연합 대구경북상임대표) 인지연(북한인권동아리 대표) 장준영(한국자원재활용연합회 회장) 정베드로(북한인권단체연합회 사무총장) 정성희(동성애반대 국민연합 대표) 정용탁(문화미래포럼 대표) 정지민(번역작가) 조순태(국제여성연맹한국본회 회장) 주진희(경희대 교수) 최용봉(뉴서울시민연대 상임대표) 최웅희(학교발전협의회 대표) 홍승철(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총장) 박찬우(선진화시민행동 사무총장) 정베드로(북한인권단체연합회 사무총장) 박용진(새날을 여는 사람들 대표) 이상인(숲 사랑 대표) 강성규(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상임대표) 용수택(환경문화시민연대 회장) 조중근(바른시민음부즈만 대표) 김병환(바른정치시민연대 대표) 안재식(한국녹색교육협회 회장) 최종표(한국화랑도협회 회장) 하명호(자유사회시민연대 대표) 유상길(준법운동중량연합 대표) 임광수(준법운동종로연합 대표) 권중길(소년소년가장돕기 중앙회 회장) 박부식(서로돕기공동체연합 회장) 남일삼(준법운공동대표) 정병수(자연사랑시민모임 회장) 김용기 (기독정치경제연구소 소장) 600여개 참여단체 대표

문의 : 최인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 010-5263-9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