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목사가 세 자녀 구타 사망 충격!
                     신학대학과 목사 과정 밟지 않은 이단종파?, 형제님으로 불려

  연일 한국사회의 일반 언론들이 보성교회 목회자 부부가 자신들의 자녀들을 기도로 치료를 한다고 하며 밥을 굶겨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서 한국교회의 위상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동 사건의 보성교회 목사로 알려진 박 모씨는 정규 신학대학과정과 목사 안수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교회 내에서 인정을 받는 정통교단의 교회인지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성교회의 운영자 박 모씨는 지난 211일 보성교회 건물 안에서 박 모씨의 자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고모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보성경찰서는 지난 12일 수사 중간결과와 숨진 박 모씨 자녀들의 부검결과를 발표하고, 보성교회 운영자인 박 모씨가 지난 1일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감기를 앓던 3남매를잡귀가 붙어있으니 몰아내야 한다며 양손을 묶고 허리띠 등으로 한번에 39대씩 수차례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한 박 모씨 부부는 숨진 자녀들을 사망 10일 동안 방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에서 목사 자녀들.jpg  이와 같은 사건으로 교회의 목회자가 감기에 걸린 자식들을 치료하기 위해 금식기도를 하고, 아이들에게 밥을 굶겨서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는 충격적인 언론 보도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위상을 심각하게 추락시키고 있다.

이번 보성교회 사건과 관련해 보성지역의 한 목회자는보성지역 내의 교회들이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알아 본 결과 기존의 정통교단의 교회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기존의 정통교단의 교회가 아닌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이단 종파의 교회라는 견해가 높다라고 말했다.

보성에서 목사 자녀들 치사유기.jpg 한편 일반 언론에서도 사건이 발생한 보성교회 박 모씨가 정규 신학대학교와 목사 안수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한국교회 정통교단에 속한 교회가 아니며, 목사라는 칭호 대신 형제님이라는 칭호를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보성교회의 문제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성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동 교회가 어느 교단 소속인지, 정통교회의 교회인지, 이단 종파의 교회인지에 대해서 신속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교계 내부의 여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