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 중국학생 후원의 밤

중국프로그램 시작

「크리스천비전신문 지저스타임즈」월드미션대학교(총장 송정명 박사)는 지난 4일‘중국학생 장학기금’후원의 밤을 학교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승기선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총장 송정명 박사는 환영사를 통해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 한 분 한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중국목회자의 교육을 우원하기 위해 지남 여름부터 중국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중국교회는 차세대 세계복음화 사명을 감당해야 할 큰 과제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뜨거운 사명감과 열심만 가지고 체계적인 신학훈련 없이 현장에 뛰어들어 사역을 하게 됨으로 신학의 혼돈과 목회훈련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목회자들이 바른 신학을 정립하게 하는 목회훈련을 제대로 받아야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으며 차세대 세계복음화의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개척교회인 한족 목회자들은 학비를 마련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들이 학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재정적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들에게 월드미션대학교가 학비의 60%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본인이 20%, 그리고 후원자들께서 20%를 후원하면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다.

특별히 13억 중국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족 목회자들에 대한 교육은 더욱 의미가 있다. 따라서 중국학생 후원을 통하여 세계복음화의 한 모퉁이를 감당해나가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교제를 위해 김기성 장로가 기도한 후, 피아노 듀엣(피아노 윤에스더, 바이올림 김진희)이 'Syncopation'곡을 환상적으로 연주하고, 밴드앙상블(보컬: 장슬기, 허지애 키보드: 김네리, 서빛나, 기타: 윤요셉, 진영환, 드럼 민경호)이 'Just As I Am'을 멋진 조화를 이룬가운데 연주했다. 윤일흠 목사가 ‘중국한족목회자 현황과 교육 지원의 필요성’, 윤주동 장로가 ‘후원자로서의 역할’, 이금희 교수가 ‘중국학생 후원안내’와 관련 중국학생 현황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환 이사장이 성병현 권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여전도회연합회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목회학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지웅일 전도사에게 전달 한 뒤, 윤성환 이사장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후원 문의: (213)388-1000 월드미션대학교

이정현 기자 153@christianvisi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