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배우고, 선교하는디모데 로마선교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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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저녁 충남 태안의 작은 드로니항구 마을 드로니항 교회에서 디모데 로마선교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디모데 선교회가 주관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름하여 “한 여름밤의 바다내음 가득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적 삶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과 아름다움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 시대 제1, 2 디모데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들을 초청하여 가슴에 아름다운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디모데 로마선교 아카데미 원장이신 한평우 목사(로마한인교회 담임목사/ 유럽목회자 연구원 EMI 원장)는 수 십년간 로마에서 하나님 주신 사역을 감당해 오다가 자극적인 문화에 익숙한 시대를 살며, 메말라 버린 정서 속에 갇혀 무감각 내지 무감동으로 포장은 그럴듯한데 신앙의 내용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후대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에게 영적 꿈과 도전을 주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세울 수 있는 길과 기회가 무엇이 있을까 기도하는 중에 앞서 그 길을 걸어갔던 유홍준 음악 선교사(학부장/ 전 서울대음대교수/ 디모데&토브브리지 선교음악원 감독/ 디모데선교회 총무)와 이 일에 마음과 뜻을 같이 하는 박남수 목사(부원장/ 의정부 송암교회/ 디모데 선교회 대표), 이성희 변호사(법무법인 디엘에스 대표), 강장원 목사(기획인사이사/ 안산 비젼교회), 김상일 목사(경영지원이사/ 일산 좋은 이웃교회), 최신정(홍보실장/ 토브브리지 선교회 이사), 허영훈 박사(해외센터장/ 댄허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과 함께 디모데 선교회를 조직하고, 디모데 로마선교 아카데미를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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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 로마선교 아카데미는 복음의 핵폭발을 이루었던 사도바울의 순교지이자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의 순교의 피가 흐르는 성지인 로마에서 “일하며, 배우고, 선교하는” 하나님의 최정예 선교 아카데미를 지향하며, 첫째, 올바른 신앙인 육성과, 둘째, 청소년 진로개발 및 청년기 세계관 정립, 셋째, 미술, 음악, 예술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넷째, 유럽 유학 및 언어연수, 현지취업비전을 개발하고, 다섯째, 기독교 역사관을 비롯한 유럽국가 역사공부 등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디모데 로마선교 아카데미는 912() 원장이신 한평우 목사를 중심으로 개원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아울러 아카데미는 912일까지 만 18세 이상 고교 졸업자로 기독청년, 선교사, 목회자 후보생 등(남자 20, 여자 10)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고 한다.

 

(문의-유홍준 음악 선교사/010-9070-5921) 상담 면접 후 선발된 원생들은 예비과정과 본과정을 통하여 소명 또는 전공에 따라 이태리 현지 대학 진학(국립대, 사립대, 시립 아카데미 등) 및 신학, 음악, 미술, 건축, 디자인, 요리 및 각종 기술학교로 진학하여 꿈과 소망을 이루도록 도우며, 동시에 별도 연수 후 선교 가이드 사역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까지 도울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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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원장인 한평우 목사는 이일에 로마 한인교회가 동역함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이어나가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그 마음을 전했다. 글로벌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하는 청소년들이나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부모들, 특히 개척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좋은 기회와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그 뜻을 밝히며, 아울러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디모데 선교회 관계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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