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OT 재단, LA 카운티 정신건강국서 10만달러 지원금 받아

"기금은 한인 정신건강 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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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다스리기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는 YNOT재단의 정루미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스텔라 사무국장, 서정민 매니저

 

나성영락교회 산하 비영리단체인 YNOT 재단(사무국장 스텔라 ) LA 정신건강국으로 부터 한인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0만달러의 기금을 받고, 5 기자회견을 통해 기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스텔라 사무국장은"한인사회에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날이 갈수록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전문상담가들이 참여하는 '마음 다스리기(Anger Detox)'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은 "일반인, 노인회, 학부모회, 양로보건센터, 종교단체 정신 건강 교육이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있다" " 외에도 "십대, 갱령기, 노인들의 우울증과 이민 1, 2세의 대화 기술 16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한인들에게 무료 세미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힉"임을 밝혔다.

 

YNOT 재단은 2011년부터 정신 건강 서비스인 "머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딸이 우울증으로 자살한 부모가 기부한 10만달러가 종자돈이 됐으며, 재단측에 따르면 머시 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난 3년간 3700명에게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LA정신건강국은 정신건강국의 지원단체를 선정하여 자금지원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40여개의 지원단체 18개의 단체를 선정해 각각 10만달러씩을 지원했다. 정신건강국의 자금은 한해 100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는 고소득자들로부터 정신건강 관련한 추가적 세금을 거둬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쓰겠다고 공언한 펀드 일부이다.

 

다니엘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