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감동케 한국 목회자의 아이사랑이야기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이야기(The Drop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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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 Box 시사회에서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이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 가족을 소개하고 있다

 

주사랑공동체의 대표인 이종락 목사의 베이비박스 사역을 담은 다큐멘터리 더 드롭박스(The Drop Box 감독 브라이언 아이비) 시사회가 16() 오후 7시 산타모니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장은 시사회가 열리기 전부터 삼삼오오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시사회장은 계속 몰려드는 관중들로 인해 시작시간이 지연이 되기도 했다. 이어 영화가 상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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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 Box 시사회가 열리기 전 시사회장을 찾은 관객들

 

영화는 새벽시간 주사랑공동체에 마련된 베이비박스에 도착한 한 아기를 이종락 목사가 데리고 들어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베이비박스 사역을 소개하며, 사회에서 버림받고 잊혀진 장애인들과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이종락 목사내외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소개되었다. 자칫 어두울수 있는 영화를 브라이언 감독은 간간히 웃음코드를 삽입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영화가 마친후 무대에 오른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은 “6개월간 한국에 가서 영화를 찍었다. 무신론자였던 나자신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이종락 목사님과 교제속에 크리스천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브라이언 감독이 이종락 목사를 소개할 때 극장을 가득메운 관중들이 일제히 일어나 기립박수를 쳐주는 등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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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 Box 시사회에서 이종락 목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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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 Box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

 

이종락 목사는 “베이비박스 사역은 거리에 버려져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라 말하며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할 수 없던 것이었다. 이 영화를 통해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앞으로 많은 아이들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주님이 주신 힘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역을 해나가겠다. 미혼모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그리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하겠다. 이모든것을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린다. 앞으로 겸손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영광위해 사역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드롭박스는 오는 33일부터 5일까지 미전역 10개 도시 700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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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 Box 시사회에서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의 소개를 받은 이종락 목사에게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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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 Box 시사회가 열리기전 이종락 목사의 부인인 정병옥 사모가 한 여성과 반갑게 안으며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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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 Box 시사회가 마친후 시사회장을 빠져나오는 관객들

 

제이 제이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