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 김용재, 국제 지휘자 콩쿠르 우승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 14명의 지휘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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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신포니에타의 김용재 지휘자. 사진은 아시안골수기증협회 프로젝트를 위한 자선공연 콘서트에서 오픈닝을 지휘하고 있는 모습 (출저: Facebook).

 

김용재 지휘자(LA 신포니에타) 지난 1 중순 애틀란타에서 열린 16 "아드리안 그남 국제 지휘자 콩쿠르" (Adrian Gnam International Conductors Competition) 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아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열린 국제 지휘자 콩쿠르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 14명의 지휘자들이 참여하여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용재 지휘자는 그위넷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된다.

 

남가주 LA에서 활동하는 김용재 지휘자는 현재 도산 필하모니 오케스트, LA 신포니에타, 헤이필드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의 지휘를 맡고 있으며, 아시안 골수기증 자선 콘서트, LA 한인타운의 청소년을 위한 파킹랏콘서트 남가주 지역 한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용재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현제는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밝고 있다.

 

다니엘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