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사퍼시픽 신학대학원, 목회자 세미나 개최

강준민 목사, "이민목회 목회자의 영성관리"

노진준 목사, "건강한 이민교회"

김한요 목사, "이민목회와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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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민교회"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노진준 목사.

 

 

아주사퍼시픽 신학대학원은 11 18()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가든스윗호텔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세션 1, 2, 3, 4 나누어 강준민 목사의 "인민목회자의 영성관리", 노진준 목사의 "건강한 이민교회", 김한요 목사의 "이민목회와 EM"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고, 이어 "질문과 응답 시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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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민 목사의"이민목회 목회자들의 영성관리" 주제의 강연을 많은 목회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강준민 목사(새새명비전교회) "목회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쫒아가야 " 강조하며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경우에는 먼저 깊은 질문을 가지고 묵상하고 고민할 문제를 벗어날 있는 지혜를 가질 있다" 강조했다. 목사는 그동안 노고스교회와 동양선교교회 등을 담임 하면서 본인이 직접 겪은 부족함과 실패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눴으며 날마다 하는 말씀 묵상이 영성관리에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노진준 목사(한길교회) 이민사회 속에서 한인교회는 "싸우는 , 시끄러운 , 문제가 많은 이라는 대명사가 쫒아다니는 곳이다"라고 말하면서, "건강한 교회는 피스풀한 교회가 아니고,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의미는 " 개인이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산다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긴장과 갈등과 혼란을 경험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인 교회에 문제가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전제했다.

 

목사는 또한 "우리의 본능은 내가 강해질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에서 약함이 강함이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의 문제는 본질을 이해하고 대처하면서 장기적인 영적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 말하면서 "교회는 파이널 빅토리를 위한 사역의 장이 아니고, 리피티드 빅토리를 확인해야 한다" 밝혔다. 또한 결론으로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교회의 모습이 peaceful 아니라 peacemaking 이라면 교회 속에서 우리에게 직면한 갈등과 혼란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것이 영적싸움의 긍극적인 목적이다" 강조했다.

 

김한요 목사(베델한인교회) "이민교회와 EM"이란 주제로 한인 이민사회의 EM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했다.

 

다니엘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