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국 중간선거 결과 - OC 한인 후보 5 동반 당선

, 미셸 스틸, 최석호, 스티브 황보, 샌드라 당선

한인들의 친구 일본계 혼다 의원 '8 성공'

공화당 8 만에 양원 장악 - 오바마 대통령의 네임덕이 빨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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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가 하원의원에 당선 환호하는 모습. 지난 11 4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남가주 한인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다.

 

당선된 후보로는 후보가 남가주 출신 최초 한인 하원직에 당선됐고, 미셸 스틸 후보가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수퍼바이저로 당선됐으며, 최석호 어바인 시장과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이 초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했고, 샌드라 후보가 사이프레스 교육위원으로 당선되는 괘거를 이루어 내면서 앞으로 한인사회에 힘이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공화당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현역 의원인 샤론 실바 의원을 차이로 압도하면서 남가주 한인인구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풀러톤, 부에나 , 라팔마, 사이프레스, 스탠튼, 웨스트 에나하임 등의 6 시를 포함한 OC 지역 65지구에서 현역의원을 제치고 가주하원의원으로 당선돼 이변을 낳았다.

 

당선자는 앞으로 선거 공약대로 지역 비지니스 활성화에 의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주력하며, 지역구 내의 공립학교 교육을 향상시키고 치안을 강화시키는 노력을 예정이다. 외에도 지역구를 떠나 한인 정치인으로서 한인사회에 밑거름이 있는 역활을 감당해 나갈 예정이다.

 

미셸 스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부위원장은 오렌지카운티 2지구에서 수퍼바이저로 당선돼 한인 정치인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5명으로 구성된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카운티의 모든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로서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성장에 역활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거기간중 제안한"투명성 정부 내의 낭비와 비효율성인 정책의 변화, 그리고 누구든지 대화를 있는 열린 정책의 실현" 통해 한인커뮤니티의 정치력 성장에 크게 도움을 있게 됐다.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재선에 성공 함으로서 늦깍기 정치인생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USC UCI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시장은 어바인시의 공공안전과 교육 등을 더욱 곤고히 하면서 크레이트 파크 메트로폴리탄 도서관 건축을 위해 기금확보 프로젝트 추진을 순조롭게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라팔마 시의원의 재선에 성공한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전통적인 백인 위주의 지역에서 재선에 당선되는 쾌거를 올려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층 높였다. 그의 재선 공약인 "장기적으로 시의 예산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력" 예정이다.

 

사이프레스에서는 현제 메그놀리아 교육구에서 교사 교육 지원을 담당하는 새내기 한인 정치인 샌드라 후보가 교육위원에 당선돼 기쁨을 더했다. 당선자는 앞으로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느낀 교육 개선 방침을 정치를 통해 실현해 보고픈 포부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인 학부모들이 교육열에 비해 의사 결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면서, 많은 교육구의 프로그램과 행사 정보를 한인들과 공유함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외에도 전역에서 한인 출마자 25 가운데 17명이 당선 또는 재선에 성공함으로 미국내 한인 정치력 신장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인 유권자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초접전으로 예상한 일본계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이 한인들의 도움으로 8선에 성공함으로 앞으로 위안부 역사 알리기와 문제 해결에 도움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선거의 전체적인 결과를 보면 공화당이 8 만에 , 하원을 모두 장악하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네임덕 현상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공화당은 기세를 몰아 다음 대선에서 대권을 되찾아 초석을 다지게 됐다.

 

다니엘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