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 정기총회 회장에 최혁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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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교회협의회은 11 3 1030 노스리지에 위치한 주안에교회(담임 최혁 목사)에서 45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목사를 선출했다.

 

박효우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는 이춘준 목사의 기도, 김사무엘 목사의 설교, 최학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회 임원 선출과정에서는 정관상의 문제 등을 제기하는 회장 선출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주된 이유는 2014 총회를 앞두고 수석부회장에 선임된 최혁 목사가 수석부회장이 된지 불과 1 만에 회장에 선출되는 것은 정관을 떠나서 교계 선거 과정에 대한 많은 의혹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도 다음 회장이 수석부회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 둠으로서 선거 문화에 대한 한인교계의 모습은 계속 뒷거름 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최혁 신임회장은 호남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M.Div 수료했으며, 남가주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을 거처 현제 주안의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다니엘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