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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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전시나 국가적 위기 상황 가운데서도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그러한 수많은 희생의 위에 세워진 것이라 있으며, 이를 기억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의 올바른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가 있을 것이다.

 

현재 남북은 정전(停戰) 중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북한은 여전히 핵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언제 다시 실험이나 도발을 강행할지 모르는 상태이다. 정부와 안보당국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원인들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더욱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질 있도록 노력해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과 규칙 등을 통해 안보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도 확고해야 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서 역사에 대한 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보의식의 결여는 순국선열들의 피의 희생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으며,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것과 같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DMZ(비무장지대) 만국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적극 지지한다. 이를 위해 북한과 대화와 협력의 방안을 마련해야 것이며, 필요한 외교 채널을 총동원할 있기를 요청한다. DMZ 만국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통하여 어떤 무기가 갖는 전쟁 억제력을 가질 있게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서도 중대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곳에서 발생되는 수익으로 통일 자금을 마련한다면 좋은 통일의 모델이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전쟁의 어두움을 딛고 일어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 남북이 무력과 단절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여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한반도의 평화가 바탕이 되어 세계 평화를 이끌며 이룩할 있기를 소망한다.

 

2013 6 6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