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의 산마루서신



당신이 어떻게 노래를 하는지
나는 알 수가 없습니다.
고요한 기쁨 속에서 나는
언제나 당신의 음악에 귀를 기울입니다.

당신이 부르시는 노래의 빛이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당신의 음악에서 흘러나오는
거룩한 생명의 숨결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성스러운 음악의 물결이
온갖 장애물을 넘어 달려갑니다.

나의 마음은 당신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헛되이 가슴만 태우고 있을 뿐입니다.

나는 지금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나의 말이 노래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끊임없이 물결치는 음악의 함정에
나를 빠지도록 만들었습니다.
-타고르의 기탄잘리 3편-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결과를 하늘에 맡기십시오.

이것이 믿음이며

자유를 향한 출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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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 차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