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렘넌트대회(WRC) 1만여명 참가
              ‘3가지 체험의 현장주역 되라란 주제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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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복음화 전도협회가 주최하는 제
16차 세계렘넌트 대회가 730일부터 8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 주제는 ‘3가지 체험의 현장주역으로 대회에 참가한 1만 여명의 모든 렘넌트들이 영적 선민의 자리에 서서 가정과 가문을 살리고 나아가 현장과 교회를 살리며 나라와 시대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막식은 대회장 강태흥 목사의 힘찬 개회선언과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선언에 이은 축사는 정학채 목사(총회장), 최정웅 목사(협회장)가 영상축사를 전했다.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새도우퍼포먼스언약가진 렘넌트주제로 공연되었다. 80여명의 광주지역 어린이들이 몸찬양을 펼쳤다.

이날 특별인사 순서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환영사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청소년 여러분들이 한국교회를 책임질 뿐 아니라 미래 시대를 책임지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말로만 듣던 램넌트 대회를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며 축하했다.

이어 홍 대표회장은 "전세계적으로 기독교인의 공통된 낱말 3개를 소개한다면서 '할렐루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데, 이대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대회가 됨을 축하했다. 두 번 째는 '샬롬'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길 바랐으며, 세 번 째는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줄로 믿으며, 성공적이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광수 목사는 환영사에서 '렘넌트 여러분을 환영한다. 물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하지만, 한 가지 꼭 가지고 시작해야 되겠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약점이 무엇인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죄는 뭔가?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무능력이다. 그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여러분들이 이번에 이것을 해결하는 언약을 잡아야 되겠다.

그런 각오를 지금부터 여러분이 해야 한다. 그런데, 나도 옛날에 이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다. 나는 어릴 때부터 가난에 대해서 들었다. 옆의 어른들은 전부 돈 이야기만 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른들은 항상 전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기독교인들이 살기 어렵다고 어른들은 이야기했다.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꾸기로 결심했다.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다. 여러분이 그 각오를 가지고 시작하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 받고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 오늘부터 이 축복이 시작되기를 바란다. 전 세계에서 오신 렘넌트들을 환영하고 축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전행사로 '렘넌트미션 엑스포' 개막식이 거행 되었고 이 자리에 홍재철 목사, 류광수 목사, 정학채 목사 등 예장 개혁교단 증경총회장 등이 테잎커팅식에 참여하고 전시회를 들러보는 등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