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협회 대규모 통상사절단 , 필리핀에  파견 돼
                      한,필리핀 균형무역 및 교류협력강화를 위한  비지니스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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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신태용)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국내 수입업체 110개사 2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KOIMA 통상사절단을 필리핀에 파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리나라와 빠르게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고,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신흥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진행됐다.

수입업협회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VIP(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년에는 베트남에 대규모 통상사절단을 파견했으며, 금년에는 필리핀을 방문해 교역확대방안 및 균형무역, B2B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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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에 열릴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는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 회장, 그레고리 도밍고 필리핀 통상산업부장관, 라몬 알 히메네스 주니어 필리핀 관광부 장관, 미구엘 바렐라 필리핀 상공회의소 회장, 오티즈 루이즈 필리핀 수출협회 회장, 이혁 주필리핀 한국대사 등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만나 양국간 무역역조개선을 통한 무역확대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수입업협회-필리핀 통상산업부간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1:1 수입상담회, 미디어 인터뷰 행사 등이 열렸다.

19일에는 오전 발라에스쿠떼로 투어(필리핀 관광부 제공)와 저녁에는 한국수입업협회 대표단의 송별회 만찬 리셉센이 필리핀관광청 주최로 소피텔 필리핀 플라자에서 Daniel G. Corpuz 관광개발부 차관 환영사와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 회장의 답사, 저녁 만찬과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 졌다.

20일 아침 7시에 국제무역기독실업인클럽(ITCC회장: 박성자) 회원들이모여 조찬기도회를 이영욱 목사의 잠언 4:20-27절 본문의마음을 다스려야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과 김영철 사장의 기도회 인도로 뜨겁게 영성의 불을 지폈다. 박성자 회장의 광고와 필리핀 앙겔레스 따분지역에서 10년째 빈민촌 사역을 해온 이경철 선교사(지저스타임즈 필리핀 지사장)가 선교소식을 간단히 전했다. 오전 10시에 박일경 ()필리핀한인협회장이 필리핀에서의 비즈니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20여년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나누었고 뒤이어 폐회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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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ASEAN 6개 국가 중 하나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함께 아시아에서 우리기업의 투자관심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시장규모면에서는 16백만 명(2013. 7 추정)의 인구와 OFW(해외노동자)를 중심으로 중산층이 점차 증가하고 소비시장 잠재력도 커지는 상태다. 수입업협회 통상사절단 상호교류를 통하여 ·필리핀 균형무역 및 교류협력강화에 많은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한다.

소피텔 필리핀 플라자 마닐라 호텔에서 지저스타임즈 필리핀 지사장 이경철 기자
(선교홈피 www.pwm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