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기보 제27대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 선출
『보수적인 신앙으로 실추된 한국교회를 회복하고, 어지러운 이 사회를 바로 세워나가기 위해 등불이 되겠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는 2월16일(목)오전11시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엘리시안 웨딩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범성 목사(합동보수)가 다수의 찬성으로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정명구 목사(대한예수교오순절성회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 문제선 목사(예장 사명자 총회장)의 기도, 강경선 목사(예장합동총연합총회장)가 성경 행2:28절을 봉독하고,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는“주님의 뜻 이루려고 모였나이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국가 안정과 통일을 위해 장대봉 목사(예장 보수합동 총회장), 한기보 발전을 위해서 신한철 목사(예장합동고수 총회장), 한국교계를 위해서 정사랑 목사(예장합동보수 총회장), 세계선교를 위해서 문기철 목사(예장 보수연합 총회장) 등이 각각 특별 기도를 한 후 한상용 목사(예장 호헌 총회장)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이어서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는 본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된 분들을 선정 감사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아울러 박수용 목사(한기보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이범성 목사(본회 상임회장) 축도로 마쳤다.
이어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의 사회로 박동호 목사(예장 보수 총회장)의 기도로 2012년도 제27차 정기총회가 진행되어, 각 교단장 31명을 전형위원으로 선정하고 거수로 21표를 얻은 이범성 목사가 제27대 한기보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전형위원장 이상오 목사(사, 한기보협 중부지부)가 발표했다.
이날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는 이범성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된 것을 선포하고“그동안 여러분이 있었기에 행복했고 든든했으며, 지난 4년 동안 여러분의 베푸신 은혜를 갑기 위해서 여러분과 함께 갈 것을 다시한번 약속한다면서, 보수신앙의 건재한 운동을 같이하는 동역자가 되어줄 것을 주문하고 퇴임인사를 했다.
한편 신임대표회장 이범성 목사는 먼저 하나님 앞에 이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며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각 교단장과 총대들을 향해 인사로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 대표회장은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 여러 목회자들의 위상이 실추되고, 교단 존엄성이 희박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과 여러 가지 비방을 받는 이때 우리 보수교단협의회가 보수적인 신앙을 가지고 실추된 한국교회를 회복하고, 또한 어지러운 이 사회를 바로 세워나가는 데에 우리 모두가 등불이 되어 밝게 만들어가자고 했다.
또한 이 대표회장은 근간 수개월동안 실무자들인 임원들에 대해 비방하는 글 들이 난무한 때도 있었지만, 그러나 부족한 저를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교단장 여러분의 격려와 충고, 권고로서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을 주문하고 다함께 한국보수교단협의회가 한국교계에 등불이 되고 횃불이 되는 협의회가 되자면서 취임사를 전했다.
인터뷰하고 있는 한기보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합동보수 증경총회장)
한편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합동보수)는 2003년도에 보수교단협의회의 총무로 발탁된 이래 10여 년간 총무와 상임회장을 역임해왔으며, 직전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를 비롯 역대 대표회장을 모시고 협의회 모든 엄무와 운영을 함께 해온 경험이 풍부한 대표이다. 또한 이 대표회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 협의회 발전을 위해 전직 회장들, 교단장들과 동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앞으로 본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나갈 방침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본 협의회가 한국교회가 여러가지 지탄과 외면을 당하는 이런 시대에 본 협의회는 보수신앙을 고취시키고 한국교회에 선포하여 실추되고 부패되어진 한국교회의 현실을 다시 회복하는데 개혁이 되고, 어지러운 이 사회를 바로 잡아가는데 있어 본 협의회가 등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각 언론사와 방송을 통해 보수교단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홍보를 펼쳐나아 갈 것이며, 아울러 미 가입된 교단들이나 선교단체에 서신을 보내고 본 협의회가 성장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소신을 밝혔다.
이날 본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범성 목사는 합동보수에서 총회 총무를 거쳐 4년간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총회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