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산하연,신학생  84명 졸업
               “하나님 손에 붙들려서 생을 다하는 날 까지 쓰임 받는 사람 돼라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산하 신학교는
9일 서울종로구 연지동 백주년 소강당에서 2011학년도 총회연합 졸업식을 갖고 (대학원부 21, 대학부 45, 총회 목회대학원 18)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 1부 예배는 (서경총회신학 학장 황상모 목사) 사회로 시작되어 (강북총회신학 학장 최영순 목사)기도 (성민총회신학 학장 양은화 목사)가 행13:21-23절 성경봉독을 하고 길라형 전도사가 특별찬양을, 총회장 이승렬 목사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란 말씀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나도 늦은 나이에 신학교를 졸업 했으며, 많은 졸업식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신학교 졸업식이었다면서 만학도 들을 격려하고 하나님 손에 붙들려서 이 땅에 사는 날까지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어
2부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학사 보고에 이어 각 신학교 학장들이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이날 총회장 상은 졸업자 민현숙, 김상덕, 이석근, 이양희, 이광직, 등이 받았으며, 이사장 상은 원미경, 학장상은 김순덕, 최영실, 동문회장상은 김주학 등 많은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졸업생들에게 훈시를 전한 (개혁신학연구원 학장) 유안근 목사는 프로가 되지 못하면 영적인 포로가 되기 쉬우니 다시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황상모 목사는 우리 개혁총회 산하 신학교는 위대한 신앙 영웅들의 전통적 산실이며, 청교도적 개혁주의 보수신학의 요람으로써 한국 개신교 제2세기의 영광된 역사 창조에 주역이 될 그리스도의 제자 교육을 목포로 한 교육기관으로 소개하고 참 진리의 횃불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성순희 기자 "jtpres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