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심판의 때가 이르렀다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살후 2:3~11]에서 하나님으로 자신을 높여 그에게 경배하게 하는 자가 있는데 이러한 자를 목사, 권사, 장로, 집사들이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이 되는 것이 바로 환란 날입니다. 이것이 바로 배교하는 일입니다. 이를 하나님이 허락하시는데 이는 쭉정이와 같은 자들을 재림하실 주님이 심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때 심판의 대상은 불택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대상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들 중 배교하는 자들이 심판을 받는 것이며 이것이 영원한 복음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권세를 예수님께 위임하여 그 심판을 행하시려 주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가 다 되었으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만 영광을 돌리라는 것이고 쉽게 말하면 제대로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대로 예배를 드린다면 순교는 자동적으로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원천들을 지으신 그분께 경배 드리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이렇게 간단히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원천들을 지으신 분이라고 아는 자들이 피조물이 신이다.”라는 자의 말을 믿고 그 사람을 신으로 경배하고 섬긴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주의 종들, 권사들, 집사들, 장로들이 이러한 것에 한순가에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믿는다고는 하나 실상은 믿지 않는 것이고, 쭉정이와 같은 믿음으로 이러한 가짜 믿음을 가려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환란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진짜 믿음은 오직 그때만 기다리며 영원한 복음에서 말하는 바른 예배를 드리고 기쁘게 찬송하면서 결국은 기쁨으로 순교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밝지 않거나 알고 있으나 여러 요소들, 부모나 남편, 자녀들 때문에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넘어가게 되면 배도하는 것이고, 한순간에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8: 또 다른 천사가 뒤따라가며 말하기를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이는 그녀가 모든 민족들에게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음이로다.”라고 하더라.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진 것이 왜 복음일까요? 현재 큰 도성 바빌론은 아직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무너졌다고 과거로 쓴 것이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이고, 두 번이나 무너졌다고 한 것도 깊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이 무너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큰 도성 바빌론이 틀림없이 무너질 것이고 이것이 틀림없이 될 것이기에 과거로 무너졌다고 했으니 이 안에 속한 자들은 무너질 그 곳에서 있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얼른 거기서 나오게 되는데 그래서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18:4] 내 백성아, 그녀에게서 나오고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큰 도성 바빌론은 무엇을 말할까요? [17:1~6]에서의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창녀를 말하는 것이고 그 이름이 큰 바빌론이라고 했으며 예수를 잘 믿는 성도들, 순교하는 자들의 피에 취한 자라고 했습니다. 적그리스도에 올라탄 여자로 배도한 교회임을 [17]에서 정확히 표현하고 있으며 [18]에서 그 여자에게서 내 백성아, 나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복음의 제 이()()입니다.

 

그리고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이렇게 두 번 쓴 것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심판의 멸망이 되는 것이 있으며 또한 그들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해두신 기업, 영광들이 다 소용없게 됨으로 그것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땅에서 무너지는 것과 하늘에 영원히 누리는 것도 무너지는 것이기에 두 번 무너지는 것으로 쓰신 것입니다.

 

9: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10: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의 면전과 어린양의 면전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11: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받는 자

적그리스도와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가 주는 666표를 받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은혜시대에는 모르지만 환란 날이 되어 영원한 복음을 증거 하는 날이 되면 적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거짓선지자가 나오고 그와 함께하는 것이 음녀 세력인데 그들은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받았을 때에 좋은 점에 대하여 굉장히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최고의 선물이라고 주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동조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최고의 선물을 주는 적그리스도를 추앙하고, 거짓 선지자가 베푸는 이적과 능력에 홀딱 넘어갑니다.

 

그러나 9~11절의 말씀, 영원한 복음을 증거 하는 사람들, 십사만 사천도 있게 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나 그 표를 받은 사람들이 홀리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다시 보게 되고, 성경에서 기록된 영원한 복음을 보고 적그리스도가 주는 표를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서 거짓 선지자가 홀리는 데에서 이탈되어 하나님의 자비가 임한 자들은 여기서 바로 서게 되어 영원한 복음을 증거 하는 두 증인을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이고, 영원한 복음의 세 번째 말씀인 것입니다.

 

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고 하더라. 1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는데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실로 그들은 자기들의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임이라.”고 하시니라.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

여기서의 하나님의 계명은 앞서 상고한 영원한 복음 세 가지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영원한 복음을 듣고 믿고 지키는 자들입니다. [1:3]에서 이 예언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12:11]에서는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거 한 말로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키는 것입니다.

 

환란 때 되어 질 일들이 영원한 복음으로 함축되어 있는데 그것을 받아서 그것을 가지고 자기의 생명을 삼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것을 말하며 그 핵심은 음녀와 완전히 구별시켜 자신이 바로 서는 것이고, 예배를 올바로 드림으로 인하여 순교 당하게 되는 것이며 적그리스도와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짐승표를 받지 않으면서 결국 먹고 마시는 것에서 초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복음이 증거 되는 첫날부터 듣고 순교하는 자들이 생기는데 이들은 본인들이 들었던 영원한 복음이 자신들의 믿음의 전부이고, 그것으로 인하여 듣는 순간부터 신앙의 정절이 바로 세워져 순교로 첫 타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주안에서 죽는 자가 복이 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강력하게 말씀하시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죽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의 죽는 자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환란이 시작하자마자 십사만사천이 예언을 하는데 그 첫날부터 죽는 자들이 생긴다는 것이며 이 때 죽는 자들이 최고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때 죽는 자가 본인이 되기를 소망하고, 이런 신앙이 되었다면 이제는 본인이 아닌 다른 영혼을 생각하여 그들도 자신과 같이 순교의 신앙으로 세우기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로 세우길 위하여 생각하는 것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선은 본인이 그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주안에서 죽는 자가 복이 있다.’에서 이제가 앞서 상고한 11절까지의 영원한 복음이 증거 되어진 그 때부터임을 확실히 깨달아야 하고, 그렇게 환란이 시작하자마자 첫날부터 순교하는 자들이 있으며 우리들이 여기에 해당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강력한 메시지인 것입니다.

 

이렇게 주안에서 순교로 죽는 자들이 받게 되는 복은 바로 첫째부활에 이르는 복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몸으로 열매 맺는 것이 다 완성되고, 하늘나라에 가서 낙원에서 편안히 안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생활하는 것은 투쟁을 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나가는 데에는 싸움을 해가면서 주님을 의지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기고, 이기면서 믿음의 열매를 맺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교를 하게 되면 이러한 것들을 쉬고 편안히 안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4: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흰 구름이라. 그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분의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썼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그때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으신 그분께 큰 음성으로 부르짖기를 주의 낫을 대어 곡식을 거두소서. 주께서 거두실 때가 되었으니 이는 땅의 곡식이 익었음이니이다.”라고 하더라. 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그의 낫을 땅에 대어 땅에서 곡식을 거두시더라.

 

인자와 같은 이

이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썼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으며 흰 구름에 앉아계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셨다는 것입니다. 현재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왕으로 계시고, 앞으로 재림하실 때도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십니다. 이렇듯 왕이시면 왕관을 써야 하는데 면류관을 쓰셨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면류관은 경기나 싸움에서 이긴 자에게 씌워주는 것입니다. 왕이나 통치하는 자에게 씌워주는 것은 면류관이라 아니라 왕관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왕관을 쓰고 계시지만 금 면류관도 쓰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금 면류관을 쓰고 계시는 것일까요? 바로 누군가에게 주시려고 그것을 갖고 계시는 것이며 그 누군가가 본인이 해당됨을 믿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이 나에게 금 면류관을 씌워 주시기 위하여 금 면류관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맥을 잡고 말씀을 깨달았다면 주님이 앉으신 흰 구름 역시 주님이 아니라 금 면류관을 씌워주실 자들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이 주시는 금 면류관을 받으려고 믿음과 성령으로 이 말씀을 깨달았다면 금 면류관을 주심은 순교케 해주시는 것인데 이 순교를 하게 해주시는 것과 흰 구름이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 흰 구름이 그냥 구름이 아니라 순교시키는 역사가 됨을 깨닫게 해주시고자 주님이 흰 구름에 앉아계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흰 구름으로 순교시키는 역사가 무엇일까요? 순교할 자들에게 일곱 영을 부어주셔서 일곱 영에 의해 순교하게 됨을 앞서 계시록에서 상고했습니다.

 

일곱 영을 주님이 부어주시고, 일곱 영에 의해서 순교하고, 증거 하게 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일곱 영이 흰 구름이며 일곱 영에 의해서 순교하게 하시는 것이 바로 흰 구름 위에 앉으신 금 면류관을 가지신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그 금 면류관 역시 나에게 주는 것이고, 내게 주는 그 금 면류관을 흰 구름이신 일곱 영에 의해서 주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