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가정예배


가정예배 칼럼리스트 소진우 목사01.jpg

제목: 허무한 세상

성경: 시편 90:16-17 찬양: 66

우리는 세상이 허무한 세상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삶은 천년이라 하더라도 지나간 어제와 같고 밤의 경점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홍수처럼 쓸어 가십니다. 인생은 잠깐 자는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과 같습니다.


 본문은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세상의 이런 허무함은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징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위주로 살지 말고 하나님 위주로 살아야 합니다.

 

제목: 의지할

성경: 시편 91:1-4 찬양: 79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높으시고 존귀하신 분이시며 능력이 지극히 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와 교제하며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경험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덮으시고 우리는 그의 날개 아래 피할 있습니다. 전쟁에서 튼튼한 방패와 방패가 있으면 안전하듯이,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우리의 방패와 방패가 되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이 성도의 힘과 방패인 것입니다.

 

제목: 보호하심

성경: 시편 91:5-8 찬양: 304

성도는 세상의 모든 일을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혹시 성도가 재앙 가운데 죽는다 할지라도, 그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부활과 영생을 믿기 때문에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않을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성도는 하나님의 가운데 작정된 때가 아니면 그렇게 쉽게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유익하고 좋은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심치 않고 목숨을 잃을까봐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제목: 우리를 돕는

성경: 시편 91:9-13 찬양: 371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화가 미치지 못하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천사들을 명하셔서 그의 모든 길에서 그를 지키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그의 명하시는 일들을 받드는 자들인데, 성도들의 모든 그들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그들을 지키고 그들을 돕습니다. 다니엘의 친구들을 뜨거운 풀무 불에 타지 않도록 지켜주신 것처럼, 다니엘을 사자에게 먹히지 않게 막아주신 것처럼, 감옥에 갇혀서 내일이면 죽을 사도 베드로를 기이하게 빼어내신 것처럼, 천사들은 하나님의 지시로 성도들을 돕고 있습니다.

 

제목: 의와

성경: 시편 91:14-16 찬양: 92

하나님께서는 그를 경외하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성도들을 위해 천사들을 보내어 그를 지키시고 도우십니다. 때문에 성도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계명대로 의와 선을 행해야 하며 어려운 일을 당할 낙심치 말고 믿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악인은 악행에 대해 하나님의 보응을 받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와 선을 행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얻을 것입니다.

 

제목: 지존자

성경: 시편 92:1-4 찬양: 377

하나님께서는 ‘지존자(至尊者) 지극히 높으시고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용납하심, 우리의 구원에서 가장 나타났고, 그의 신실하심은 그의 은혜의 언약을 끝까지 지키심을 통해 있습니다. 우리는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밤마다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에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것이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의 신실하심을 노래해야 것입니다.

 

제목: 영원히 높임받으실

성경: 시편 92:5-8 찬양: 435

악인들은 일시적으로 흥왕할지라도 결국 영원히 멸망할 것입니다. 시편 73편의 저자도 악인이 건강하고 항상 평안하고 재물이 더하는 형통을 누리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파멸에 던지시므로 갑자기 황폐케 된다고 증거했습니다( 73:3-12, 18-19).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영원토록 지존하십니다. ‘지존(至尊)하다’는 말은 그의 존귀와 영광이 심히 크심을 나타냅니다. 악인들의 영광은 일시적이나, 하나님께서는 창조와 섭리의 모든 일들을 통해 영원히 높임을 받으실 것입니다.

 

제목: 공의

성경: 시편 92:9-11 찬양: 348

시편 저자는 “내 원수의 보응 받는 것을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귀로 들었도다”라고 말합니다. ‘주의 원수’는 또한 ‘성도의 원수’입니다. 그들은 참된 성도들을 핍박하고 대적합니다. 그들은 악을 행한 자들입니다. 세상은 악인들이 활개 치는 세상이며 인간의 본성은 심히 악하게 변질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보응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마지막 날에 그들에게 지옥 형벌을 내리실 아니라, 세상에서도 공의로 보응하실 것이며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에게 내리시는 심판을 보고 듣게 것입니다.

 

제목: 의인의

성경: 시편 92:12-15 찬양: 347

의인은 하나님의 집에 심겨져 흥왕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께서 계시며 그의 돌보심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풍성한 말씀의 교훈과 성령의 크신 감동과 위로가 있습니다. 의인은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할 것입니다. 모세가 120세에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던 것처럼( 34:7) 갈렙이 85세에 힘이 강건해 싸움에 나갈 있었던 것처럼( 14:10-12), 의인은 늙어도 심신의 강건함이 있을 것입니다. 의인은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정직함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제목: 질서를 세우시는

성경: 시편 93:1 찬양: 63

하나님께서 노아의 여덟 식구 외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홍수로 멸망시키셨을 ( 6-8) 그의 통치자 되심이 더욱 두렵게 증거되었듯이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그가 만드신 우주만물을 홀로 통치하십니다. 그는 왕과 재판장으로서 절대적 권위를 입으셨습니다. 그의 명령은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명령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우주만물을 붙드시므로 세상은 요동치 않고 견고히 있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도덕적 질서도 견고히 세우시는 자이십니다.

 

제목: 되신

성경: 시편 93:2-4 찬양: 24

하나님께서는 왕이십니다. 그분은 개인이나 국가나 세계의 역사를 홀로 주장하셨고 다스리셨으며, 지금도 세상을 홀로 섭리하십니다. 그분의 권세는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없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능력이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파도보다 크시다고 말합니다. 홍수 때의 물들이나 바다의 흉용한 파도들은 매우 위협적이지만, 높으신 통치자 하나님의 능력은 그보다 크십니다. 그분이 명령하시면 모든 것들이 잔잔케 되고 평온케 것이며 그분이 명령하시면 모든 것들이 두렵게 일어날 것입니다.

 

제목: 진리

성경: 시편 93:5 찬양: 358

본문은 하나님의 증거하심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증거하신 내용들이며 그것들은 확실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19:7)라고 했고 예수님께서는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7:17)라고 기도하셨으며 바울도 “사람은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3:4)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성경은 참되신 하나님의 참된 말씀들, 우리가 믿어야 진리들입니다.

 

제목: 영원한 생명

성경: 시편 94:1-2 찬양: 209

시편 저자는 본문을 통해 세상에 선악을 판단하시고 보응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심을 증거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보수(報讐)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며 ‘세계를 판단하시는 주’라고 표현합니다. 세상에는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시는데, 그분은 도덕적인 존재이십니다. 그분은 완전한 공의로 의와 불의, ,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시고 판단하시고 의인에게 영원한 생명 영생의 상을, 악인에게는 영원한 죽음, 영벌, 영원한 지옥 형벌을 내리십니다.

 

제목: 온유와 겸손

성경: 시편 94:3-4 찬양: 529

시편 저자는 본문에서 악인에 대해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합니다. 그는 그를 ‘악인, ‘지껄이며 오만히 말을 하는 , ‘죄악을 행하는 , ‘자긍하는 자’라고 표현합니다. 악인은 한마디로 교만한 자라는 것입니다. 피조물이며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서는 됩니다. 교만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높이는 것이며 실상 자기 숭배와 같은 죄악입니다. 악인은 교만하게 행동하고 교만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온유하고 겸손하며 온유하고 겸손하게 말해야 하며 자신의 유익보다 남의 유익을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