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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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여러분이 판단이나 정죄, 불평, 원망, 미움, 시기, 질투, 거짓말, 비방 등의 죄를 범하고 ‘~하라’는 말씀을 하지 못하는 죄,‘ 지켜라’는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죄를 범하는 이유도 다 마찬가지로 주 예수를 믿지 않는 죄 때문입니다. 

이 모든 죄 때문에 십자가 지시고 이 모든 죄에서 해방시키신 주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죄에게 종노릇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죄에서 돌이켜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바로 주 예수를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죄의 뿌리인 주 예수를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하지 않고 그 열매인 죄들만 회개했기 때문에 변화가 없고 계속 그 죄를 회개만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주님! 오늘 또 혈기 냈습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해 주시옵소서,믿습니다.’ 이것이 수년이 되어 오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죄의 뿌리를 잘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 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 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하심이니라”(7218: 4).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 하셨는데 아직도 새 포도주를 헌 부대에 담아서 그리스도가 조금도 유익이 없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묵은 포도주는 의문이요 옛 언약이요 율법이고 헌 부대는 옛 언약의 정신,곧 율법 정신으로서 “우리가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것을 다 지켜 행하겠나이다”라는 허무맹랑한,자신의 주제를 모르는 교만의 고백입니다. 

새 포도주(새 언약 곧 복음과 은혜)를 이러한 교만의 고백 안에 담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아무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복음을 율법으로 다시 바꾸어 자신이 다 지켜 행하려는 순간,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버립니다(5: 4). 

왜냐하면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3: 10)고 했기 때문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그러면 새 부대는 무엇입니까? 새 부대는 신축성 있고 팽창력 있는 새 마음이요 새 영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를 믿고 거듭나는 순간 이미 새 마음과 새 영을 창조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와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기에 새로운 피조물이요 이전 것은 다 지나갔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을 수 있고 그리스도가 이루신 모든 것이 비로소 우리에게 유익이 됩니다. 또한 새 부대는 새 언약의 정신으로 예수님의 피로 세운 하나님의 새 언약을 믿고 의지하는 정신을 말합니다. 

곧 겔 36: 26 27에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 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고 하심 같이 성령님을 우리 속에 두심으로 우리로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리라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옛 언약,곧 율법은 하나님이 요구하신 계명을 사람이 지켜야 했기에 실패했지만,새 언약 곧 은혜의 복음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계명을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 지키시기에 실패할 수 없고 허물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새 언약의 정신으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다 이루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제 자기 노력을 그치고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 을 믿고 의지한 후에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행하는 우리가 될 때 모든 죄에서 벗어날 줄 믿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313134).

3. 기쁜 소식 (1)

(가) -죄의 쓴 뿌리와 기() 속에 있는 죄

먼저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모든 죄의 쓴 뿌리와 기 속에 있는 모든 죄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고 해방시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먼저 믿음으로 죄의 쓴 뿌리와 기 속에 있는 죄를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주님께서 세상과 원수마귀를 이기시고 우리 안에 성령으로 임재하시기 때문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15: 4~5). 

주님의 말씀과 주님이 이루신 사실을 믿지 않고 행하는 모든 것이 죄입니다. 죄의 쓴 뿌리란 원죄를 말하며,기 속에 있는 죄도 부모의 기를 통해 내려 온 죄로 결국은 시조인 아담으로부터 온 원죄인 것입니다. 이 원죄로부터 자범죄가 생겼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보혈이 여러분의 원죄와 자범죄를 다 씻으셨습니까?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기에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또한 이 사실을 믿고 주를 영접하는 자에게는 죄사함을 주시고 성령님을 선물로 주셔서 우리의 죽었던 영을 살리시고 거듭나게 하십니다. 

원죄와 자범죄를 가진 죄인 안에 성령님이 들어오실 수 있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보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구약의 선지자들 안에조차 성령님은 들어가실 수 없었습니다. 바로 원죄와 자범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만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선지자들 위에 머물렸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성령님을 선물로 받았습니까? 원죄와 자범죄가 있는 죄인 안에는 성령님이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성령님을 선물로 받고 자신 안에 모시고 있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의 보혈이 여러분의 원죄와 자범죄를 다 씻으셨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 때문에 원죄와 자범 죄,죄의 쓴 뿌리와 기속에 있는 죄,죄의 세력과 현존하는 죄를 다 버릴 수 있습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