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총회(정통) 52주년 정기총회, 총회장 양정섭 목사유임

하나님의 말씀대로 든든히 서 가는 정통총회가 될 것을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총회가 지난 9월 19일 오전 11시 구로동 평안교회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갖고 총회장 양정섭 목사가 유임되었다.

이날 1부 예배는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 인도로 진행되어 부총회장 이영춘 목사가 기도를, 임정태 목사가 성경(히 11장 8-16절)을 봉독하고, 총회장 양정섭 목사는“믿음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양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반석위에 세워져서 든든하게 서서 열매를 맺을 때가 되었다면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모세처럼 앞으로 전진하여 하나님의 한 역사를 이루어 나아갈 것을 강조하면서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보수신앙으로서 목사들이 바로 서고 모험으로 하나님의 기적역사를 이루어가며 능치 못함이 없는 살아있는 믿음의 목사들이 되어 모든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며 영원한 영생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일에 뜻을 같이하여 총회의 발전과 모든 기관을 섬기는데 앞장 서 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든든히 서가는 정통총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정기총회는 부총회장 김인호 목사의 기도로 서기 전대식 목사가 보고, 총회장 양정섭 목사가 개회를 선포했다. 순서에 따라 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재정보고 각 노회 보고 임원회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정통총회 제52주기 임원선거의 결과에서 총회장 양정섭 목사(유임), 부총회장은 김흥룡 목사, 이영춘 목사, 김인호 목사, 양성은 목사(유임), 한세전 목사(신임),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 총무 박평원 목사, 부총무 임세준 목사(유임), 해외총무 최은희 목사, 해외부총무 이영숙 목사를 선출하고, 협동총무 김두경 목사, 강대하 목사, 권순용 목사(유임), 서기 전대식 목사, 부서기 민경구 목사, 회의록서기 조익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종경 목사, 회계 김영의 목사, 부회계 김병섭 목사, 감사 한성옥 목사, 이순례 목사 등이 유임됐다.

또한 신 안건토의를 진행한 후 총회장 양정섭 목사은 고전 4장 1-2절을 낭독하였으며 월례회장 한세전 목사의 축도로 폐회되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총회는 예장합동 배재민 목사, 박복경 목사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서울노회와 중앙노회가 연합하여 반세기에 이르러 부흥 발전한 가운데 오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