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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렸을적에 등잔불을 켜고 바느질을 하시다가 바늘귀에 실을 꿰시던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잘 안들어 가면 "눈 밝은 네가 꿰어봐라" 하시면서 바늘과 실을 넘겨주시던 할머니...
        백수를 하시고 지금은 천국에 계시는 할머니가 너무나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