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의 "시네마 환타지아" 공연 성대히 열려
수원시립합창단의(지휘/윤의중) "시네마 환타지아"공연이 전석을 매진시킨 가운데 지난 5월 12일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진행 되었다.
이번 연주는 윤의중 지휘자가 취임한 후 두 번째 공연이었는데 만석을 한 그날의 청중들에게 첫 연주 때와 같은 또 한 번의 감동을 안겨준 드라마틱한 예술성을 만끽할 수 있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 주었다
특히 매끄럽고 거북스럽지 않은 지휘자의 해설을 곁들인 진행은 청중들로 하여금 마치 아름다운 추억속의 영화를 한편 한편 연상 시키는 듯 하게 하여 옛 기억속으로의 음악 여행을 만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풍성함의 합창과 오묘하고 아름답게 이어졌던 듀엣과 중창곡들은 세련된 연주로 그 진가가 더욱 빛났던 연주회가 아니었던가 싶다. 앞으로도 많은 합창음악 애호가들과 수원 시민들에게 보석 같이 예쁘고 훌륭한 합창음악을 선사해주는 시립합창단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 본보 예능부장 송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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