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순장, 62회기 총회장에 권정희 목사 선출

개혁주의사상, 보수성향의 목회와, 교단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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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총회 62 정기총회가 지난 22~23 경기도 화성시 안천교회에서 개회되어 51,52 총회장을 역임했던 권정희 목사를 62회기 총회장에 선출되었다.

 

회무에 앞서 총회장 지태영 목사의 인도로 1 예배가 시작되고 서정화 목사가 기도하고, 지태영 목사가 사도행전 931절을 본문으로동질성을 통해 하나 되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성찬식을 집례하고, 김일수 목사의 광고에 이어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와 성찬식을 마쳤다.

 

또한 총회는 이날수양관 매각자금 60 원을 총회부동산매입으로 사용하며 수익금으로 신학교를 돕기로 하고, 개척교회지원 은급금, 장학금으로 5 원을 사용키로 결의했다.

 

총회는 동부노회에서 상정한목회자의 최저 생계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통과돼 총회 목회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62회기 순장총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권정희 목사(숭덕교회) 부총회장 김동민 목사(창대교회) 부총회장 정영섭 장로(신원예닮교회) 서기 김일수 목사(동신교회) 회의록서기 이준호 목사(겨자씨교회) 회계 위용찬 장로(안천교회) 부회계 최명철 장로(성산교회) 시찰부장 지태일 목사(새빛중앙교회) 시찰부부장 최도섭 장로(동천교회) 선교부장 손종필 목사(늘푸른교회) 선교부부장 손근수 목사(새소망교회) 장인성 장로(대천교회) 교육부장 정태후 목사(동인교회) 부부장 김영대 목사(영암교회) 고시부장 서정환 목사(안천교회) 재단부장 김일광 장로(창대교회) 재단부부장 최창수 장로(한빛전원교회) 재판국장 윤정현 목사(해맑음교회) 등이 선출됐다.

 

8. 시찰부장 권정희목사(숭덕교회).JPG

한편 신임총회장 권정희 목사(사진) 전화인터뷰에서 그동안 총회와 노회 일보다는 교회를 섬겨왔는데 이날 총회장에 추대되었고, 맡겨진 일에 총회와 신학교 발전을 위하여 가지를 들어 소감을 피력했다.

 

1. 지도자로서의 역할은 부족하지만 신앙적인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여 교단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를 보면 너무도 많은 교회가 사리사욕에 잡혀 있어서 안팎으로 욕을 먹고 있는데 교단부터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 잡아 나갈 것이며, 또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총회를 섬길 것입니다.

 

2. 항상 개혁주의사상 입장에서 보수성향의 목회를 위해, 교단차원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이 필요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선후배간의 관계, 목사 장로간의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다고 보고,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힘쓰고, 교단의 화합과 일치단결을 위하여 역할을 나갈 생각입니다.

 

3. 교단신학교의 향방을 놓고 이사장과 총장, 교단의 어른들과 협력해서 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하여 진보되고 발전된 신대원의 위상을 나타내고,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는데 역점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