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정기총회 조갑문 총회장 만장일치 재신임

남녀 부총회장 3 임원 교체 자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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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에 총회 현안 고소고발하지 않을 재표명

회관이전, 교단명칭, 앰블럼 변경 개혁의지보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이하 합동중앙) 48 정기총회가 916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총회회관에서 개최됐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총회( 2:1~9)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정해진 규정에 의한 대의원 155명중 137명이 참석, 성수가 됐으며 조갑문 총회장을 재신임했다.

 

이날 합동중앙은 회의를 통해 총회회관 이전 앰블럼과 교단 명칭 등을 변경해 시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것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권오장 목사의 인도로 박은실 목사의 기도후 조갑문 목사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총회 제하로 설교했다.이어 증경총회장 조옥련 목사의 격려사후 원종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이와함께 광고시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소망교회 김호윤 목사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으며 탄자니아 김병문선교사(한서노회), 정하구 선교사(남부노회)필리핀 선교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 성찬예식은 증경총회장 이은섭 목사가 집례(분병-정창만 목사, 엄익철 목사, 최동춘 목사/분잔- 김양순 목사, 윤보석목사, 고재일목사)했다.

 

3 회무는 총회장 조갑문목사의 사회로 대의원 155명중 137(29 노회) 출석하여 성수가 되어 개회했다. 이어 절차보고, 전회의록 낭독 등은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고 통과한 이덕수 목사의 감사보고, 이덕희 목사의 회계보고와 함께 .결산을 통과시켰다.

 

임원개선은 선관위원장 조옥련 목사의 사회로 단독출마한 조갑문 목사를 대의원의 가부를 물어 전원 기립박수로 차기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와함께 임원 개선을 위해 의장이 정회한 증경총회장단과 의견을  조율하여 임원을 발표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총회장 이선옥 목사, 전복순 목사, 박은실 목사, 권오장 목사, 이덕희 목사, 이덕수 목사 서기 김윤익 목사, 부서기 황명숙 목사, 고재일 목사, 회계 함두만 목사, 부회계 윤순자 목사, 김순남 목사, 회의록서기 송홍열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창만 목사, 엄익철목사, 총무 강정식 목사, 부총무 박남종 목사, 김양순 목사, 감사 안성봉 목사, 이종득 목사, 조은아 목사, 이수자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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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내용은 상비부 조직을 유인물대로 받기로 했으며 47 결의한 교단 램블럼 변경안은 1년간 유예하여 신학적인 부분 검토 연구하여 결정키로 했다. 경서노회, 부산노회, 한서노회 등에서 헌의한 총회이전 건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토의를 거쳐 회관 이전에 대다수(찬성111, 반대 3, 기권 17) 찬성한 가운데 회관이 경기도 외곽에 위치하여 회원들의 방문과 신학생들의 등교에 불편함이 있어 서울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키로 결의했으며 시기와 방법 등은 임원 이사회에서 논의후 발표키로 했다.

 

다른 안건은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협조건으로 종교인 자발적 납세운동을 펼치는 것은 받아들이고 한교단다체제 연합총회 수용 건은 보류키로 했다. 이와함께 다른 안건은 익명을 요구한 몇몇 목회자가 교단개혁을 위해 써주기를 바란다며 헌금한 600 만원을 특별회계로 분리하여 사용키로 했다.

 

기타안건으로는 경서노회(노회장 엄익철목사)에서 헌의안으로 상정한 교단 명칭 변경 대해 정식 안건으로 누락된 것에 대해 총회 사무국장이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으며 충북노회 신태모목사가 시대에 발맞춰 교단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할 있는 방안으로 요구했다. 이로써 모든 회무를 마치고 함두만목사 폐회 동의에 김양순목사 제청, 이은섭목사의 기도후 의장이 폐회를 선포했다.

 

한편, 합동중앙은 대조동 측에서 명예훼손 총회를 상대로 기소한 여러 고소건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방어만 할뿐 향후 총회 현안과 관련하여 어떤 상대에게도 고소고발하지 않겠다고 이날 재표명했으며 참석한 증경총회장 이은섭목사를 비롯하여 총대원들의 동감을 얻고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총회 임원회, 상견례 총회 결의안 현안 논의

 () 예장 합동중앙은 16 오후 신임원과 함께 1 임원회를 하고 상견례 총회의 결의안과 향후 총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관련하여 조갑문 총회장을 비롯하여 신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 결의된 교단 회관 이전 건은 조금 기도하고 2 임원회에서 논의키로 했으며 이은섭 목사는 “교단에서 고소 고발하지 않기로 것은 잘한 것이다”고 말했다.

 

총회장 조갑문 목사는 총회신문을 통해 “이미 사회법에 고발하지 않기로 발표한 것은 것이다”면서 “대조동 측에서 오는 서신에 대해서는 주님께 맡기고 개의치 말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원은 “대조동 측에서 신학생들에게 총회가 나쁘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듣기도 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4년간 서기를 역임한 권오장 목사는 “부총회장으로서 새로운 마음으로 총회에서 인준한 교단장과 함께 내년 총회까지 꾸준히 함께 갔으면 한다”면서 “교단 발전을 위해 교단장 직임을 감당하는데 모두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