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총회장 김정열 목사 취임식 가져

교단의 화목과 발전을 위하고 신학과 신앙을 위해 최선을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 지난 29 오전 11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748 주사랑교회(장한국 목사)에서 98회기 총회장 김정열 목사의 취임예배가 있은 총회 임원 노회장 연석회의를 가졌으며, 또한 동북아 선교회의 보고와 임원 보선이 있었다.

부총회장 김종환 목사(평안교회) 인도로 1 예배가 진행되어 대한노회장 장한국 목사(주사랑교회) 기도, 총회 회의록서기 / 대전노회장 임순종 목사(큰성산교회) 성경봉독( 150:1~6), 특송에 윤글로리아 목사, 증경총회장 목사는하나님을 찬양하라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목사는625 북괴군이 무자비하게 많은 사람들을 학살했다. 당시 전남 순천시 남초등학교(초등학교) 넓은 운동장에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기 위해 끌려 왔는데 여기엔 젊은 청년들, 주민들, 경찰가족들도 있었다. 저녁이 되고 밤은 깊어 가는데 인민군이 노래할 사람을 찾자, 그때 전남 고흥군 포두면 길두리 길두교회를 섬긴 장로 아들 집사가 포로로 끌려 왔는데, 동리 사람들은 정집사를 가리키며 찬가를 부르라고 요청하자 그는 벌떡 일어나 앞으로 나가 찬송가를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인민군 대장이 찬가를 시킨 인민군을 불러서 노래한 아이를 데려오라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인민군 대장은 ! 어떻게 해서 찬송가를 불렀느냐고 묻자 , 우리 아버지가 교회의 장로요 저는 집사라고 대답하자, 인민군 대장이 나도 이북에 있는 우리 아버지도 교회의 장로면서 내일이면 많은 사람들은 죽을 것인데 너는 빨리 도망가라며 살려주었다고 한다. 비록 포로로 끌려갔지만 집사는 찬송을 부르고 죽음 직전에 살아났다는 간증이다.

 

그러면서 목사는 찬송이 이렇게 놀라운 기적을 일으켰다면서 찬송은 정말 귀하다면서 찬송바이러스를 널리 전파하는 총회원이 것을 주문하고 찬송은 하면 할수록 은혜가 있고, 개인, 가정, 교회 어디서든지 찬송을 부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찬송은 하나님께 감사와 헌신을 곡조로 표현하는 기도이다. 찬송은 노래로 간증하는 신앙고백이다. 찬송은 헌신하는 예배이다. 찬송은 생명을 살리는 설교 자체이다. 찬송은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오는 기적이다. 찬송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하는 진통제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우리는 찬송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회계 홍시나 목사가 봉헌기도를, 증경총회장 이온우 목사의 축사가 있은 직전총회장 최평욱 목사가 김정열 총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노회가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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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장 김정열 목사는 취임사에서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며 감사로 인사했다. 부족하지만 저를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총회를 위해서 받들어 섬기라는 것으로 알고 역대 총회장님들처럼 역사와 전통을 더럽히지 않고 교단의 화목과 발전을 위하고 신학과 신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회장은 특별히 개혁총회가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좌우지 하지 않고 총회를 지켜온 목사님을 받들어 어긋나지 아니하는 후임 총회장으로 헌신을 다하겠으며,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받들어 성실히 봉직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우리교회) 광고를, 증경총회장 최평욱 목사(생수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날 총회장 김정열 목사는 임원회 노회장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미진 사안과 기타 안건 등을 다룬 동북아 선교회 보고를 받고 선교회 발전을 위하여 협력할 것을 당부하고 선교회 임원을 임명했다.

 

한편 개혁총회는 98회기에서 최현식 목사가 총회장으로 추대를 받았으나 1개월 만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을 하고 임시총회를 열어 김정열 부총회장을 총회장으로 정식 추대하고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