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신임대표회장에 유만석 목사 선임

31 정기총회 개최, 신임상임회장 황수원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25 백석총회 대회의실에서 31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만석 목사(백석 증경총회장, 수원 명성교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상임회장에는 황수원 목사(대구 대신교회)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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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기총회를 열고 의사봉을 전달받는 신임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이날
말씀을 전한 권태진 목사는 우리 믿음의 분량은 성경적이어야 하고, 공의로워야 한다. 교단이 쪼개지고 교회가 어려워지는 보면서 우리 지도자들의 믿음의 분량이 부족한 것을 본다 한국교회가 약한 사람과 작은교회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부족했다. 이제 우리는 하나가 돼야한다. 그리고 기준은 오직 말씀이어야 하고, 예수그리스도가 돼야 한다 강조했다.

 

신임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한장총이 한국교계를 선도하는 연합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장로교회의 위상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단교류를 통해 한장총 내부적으로도 소통할 것이라고 목사는 강조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01.jpg 신임대표회장
유만석 목사(사진)는 진리를 사수하고 한국교회 전체의 방패가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외적으로도 우리의 움직임을 알리면서, 실제적인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새로 뽑힌 임원에는 총무에 이경욱 목사(백석), 감사에 김수읍 목사(통합), 권남수 목사(합동개혁), 조성제 장로(합동), 서기에 홍호수 목사(대신), 부서기에 신예찬 목사(합동대림), 회계에 구자우 목사(고신), 부회계에 강정식 목사(합동중앙) 임명됐다.

 

 각 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국장로교정체성회복운동위원회 오정호 목사(합동), 연합과일치위원회 정봉기 목사(통합), 선교위원회 윤호균 목사(백석), 신학교인준위원회 오덕교 목사(합신), 청년위원회 정영근 목사(백석), 사회인권위원회 박종언 목사(합신), 한국장로교역사박물관추진위원회 윤희구 목사(고신), 한교단다체제위원회 이종윤 목사(통합) 임명됐다.

 

이날 발표되지 않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에는 추후 임원회를 통해서 임명할 예정이다.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아무한테 맡길 없는 자리가 이단대책위원장이라며 위원장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이번 총회를 통해서 내년도 사업안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정관의 일부를 개정했다. 특별히 장로교 정체성 회복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면서 한교단다체제 장로교 연합총회구체화를 위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31회기 대표회장 상임회장 취임감사예배는 오는 12 11 오전 11 수원명성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