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거액 횡령 불륜 진상조사 나서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에 관한 거액 횡령 불륜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교회가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여의도(순)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11.jpg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지난 17 당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용기 목사의 비리 의혹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원로장로회 회장인 강희수 원로장로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앞서 지난 14 여의도 순복음교회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 조용기 목사 일가가 570 원의 교회 돈이 들어간사랑과 행복나눔재단 사유화하고, 여의도 CCMM 빌딩 건축비 1634 643 원만 갚는 비리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목사 일가의 재정 비리 규모는 5000 원에 달하고 불륜을 무마하기 위해 내연녀에게 15 원으로 입막음을 했다 폭로했다.

 

비리 의혹 특별조사위원회는 조용기 목사의 거액 횡령 의혹에 대해당회에서 거론된 없는 퇴직금 200 ,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특별선교비 명목으로 지급된 600 , 교회가 지원한 CCMM빌딩 건축비 미입금된 991 (이자미포함), 교회원로목사 급여와 국민일보사 급여 등이 포함된 매월 받는 월급과 판공비 7500만원, 목사 부인 김성혜 총장(한세대) 조용기기념관 건립비용 100 원을 유용했다라며또한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가 교회와 국민일보에 끼친 2400 손실의혹 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불륜 의혹에 대해서는조용기 목사의 내연녀 정모 씨가 배신당했다는 내용으로 빠리의 나비부인(2003, 도서출판 띠앗) 당시 장로회장인 박혜숙 장로, 이종근 하상옥 장로 등을 통해 15 (교회재정 추정) 주고 무마시켰다 주장하면서 영수증 사본과 합의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순복음교회 측은만약 회견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회견을 주도한 장로들에게 책임을 묻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에는 목사 일가의 책임을 물을 이라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 진상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조용기 목사 진상조사, 중간에 그만 두지 말고 끝까지 진실 밝혀내길,조용기 목사 진상조사, 모범을 보여야 대형교회 목사가 이런 일이 연루되다니...실망이다,조용기 목사 진상조사, 혐의가 한두 개가 아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