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동묘지에 들어가 사랑을 나누는
박재형 · 김덕진 선교사의 복음 이야기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의 대표프로그램 <7000미라클 – 열방을 향하여(연출 박봉성)>는 필리핀에서 가장 낮고 소외된 공동묘지 사람들과 가난한 빈민촌 와라이 부족 사람들을 섬기고 있는 박재형 · 김덕진 선교사의 사연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한다.(재방송 26일 밤 11시, 27일 오후 3시 40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빈부격차가 심한 지역으로, 유명한 호텔 체인들이 밀집한 곳이 있는 반면 같은 지역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저분하고 열악한 곳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7000미라클 <열방을 향하여>에서 방문하는 필리핀 마닐라의 마카티 공동묘지는 면적이 약 2만평으로, 현재 약 400명의 노숙자들이 죽은 자들 곁에서 살아가고 있다. 박재형 · 김덕진 선교사는 직접 공동묘지에 들어가 인신매매, 아이 유괴, 장기 매매의 위험을 피하여 공동묘지 안에 정착하게 된 사람들을 만나 굶주림을 해결해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또 공동묘지 안에서 평생동안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박선교사가 노숙자들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와라이 부족 마을은 돈을 벌기 위해 도시에 왔으나 배운 것도 없고, 기술도 없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산 속으로 들어가 마을이 형성된 곳이다. 그 곳의 아이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어른들의 삶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선교사 부부는 지난해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을 세웠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앞으로의 운영을 걱정하고 있다.
<7000미라클–열방을 향하여> 윤상범·오경신 선교사 사연은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