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한인 동포사회 청소년들 노출 심각

LA County Sheriffs Bill Song 커맨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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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예방 방지 세미나에 전시된 다양한 마약류와 마약 사용 기구들() 설명했다.

 

마약은 기독교인이라고 피해가지 않습니다.

LA County Sheriffs 마약전담반과 함께하는 Marijuana 마약의 예방 방지를 위한 세미나가 열려 한인동포사회와 한인 기독교계에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 로스앤젤레스 소재 디사이플교회(담임 남종성 목사)에서 열렸다. 주최는 LA 기독교 윤리실천 운동(대표 박문규), 주관은 한미경찰위원회(사무국장 Kenny Kim)측이 했다. 특별히, LA County Sheriffs 마약전담반 Commander Bill Song 직접 참석해 세미나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마약상습 경험자, 청소년 마약 중독자 가족, 마약 중독 회복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약 중독에 물든동포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세미나에서 현직 쉐리프 요원들은 마약의 종류, 마약을 시작한 자녀의 행동을 발견하는 방법, 마약의 중독의 무서움, 마약에 대한 법적인 대처, 마약의 중독에서 벗어나는 적극적 방법, 등에 대해 설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법적으로 사용 유통되는 백여 종의 다양한 마약류 샘플이 전시됐다. 쉐리프 요원은 학생들이 매일 사용하는 학용품들과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생활품이 마약 상습자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경돼 사용되는 것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들 물건이 마약을 숨기거나 사용하는 도구나, 마약의 동반효과를 상승시키는 용도로 둔갑되는 사례와 함께 실물을 직접 보여줘,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쉐리프 관계자들은 , 고등학생들의 마약의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경고하면서, 마약류가 학교와 가정에 쉽게 접근하고 있다. 자녀들이 사용하는 학용품인 매직펜도 내부 잉크 튜브가 제거된뒤, 흡입용 마약류를 밀봉시키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고말했다. 또한 여자 청소년과 청년들이 즐겨 사용하는 다양한 색상의 구슬로 꿰어진 목걸이와 팔찌도 실상은 광란의 마약파티에서 마약의 흥분상태를 자극시키는 필수품으로 통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동포사회와 기독교계의 지도자들이 마약에 대한 경계를 강화시켜야만 한다 강조했다. 

 

LA 기윤실 간사인 조주현 목사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Marijuana마리화나 , 대마초 합법화 법률 개정으로 인해 사회와 학교, 이민사회 가정에 마약의 접근이 쉽게 되었다. 동포사회와 기독교계는 마약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로스앤젤레스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은 한미 경찰 위원회와 공동으로 마약의 종류를 바로 알고 사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별히 마약으로 고통당하는 개인과 가족을 돕기 위해 법적 도움을 받을 있도록 카운티 쉐리프 마약반 요원과 상담할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밝혔다.

 

LA 크리스천헤럴드 신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