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25 미주자치연회,화합과 개혁

자치법 개정, 연회 , 서부 분산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2017 25 미주자치연회(감독 박효성 목사) 지난 3-4, 남가주 지역 밸리 하나로교회(담임 채효기 목사)에서 개최됐다. 2017 미주자치연회는 화합과 개혁으로 도약하는 미주자치연회주제로 열렸다. 한국 기감본부 귀빈으로는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 감독 다수가 연회를 방문했다.

 

연회는 3 첫째 , 개회예배 성찬식, 1 회집(회원 허입식 ), 목사 안수식, 2 회집(사무처리), 전도 집회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4일은 3 회집(자치법 개정 ), 은퇴찬하예배, 4 회집(감리사임명 ), 폐회예배 등이 있었다. 연회 둘째 날인 4일에는 주목을 받았던 연회의 , 서부 분산개최를 골자로 자치법 개정안이 상정, 2020 총회 감독 취임 후를 전제로 통과됐다. 이어서 드려진 은퇴찬하예배는 사회 김성도 감리사, 기도 배종현 감리사, 말씀선포( 4:6-8) 최승호 감독(한국 남부 연회), 찬하패증정 박효성 감독, 찬하사 김민희 목사, 축도 배순창 목사가 각각 맡았다.

 

이날 은퇴찬하예배에서는 8명의 목사가 은퇴했다, 은퇴찬하예배에는 배순창 목사, 이광풍 목사, 전승호 목사, 최석규 목사, 현종윤 목사 5인은 참석했고, 신중균 목사, 이용성 목사, 김성도 목사 3인은 불참했다.

 

특별히, 은퇴찬하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졌던 미주특별연회 초대감독이며, 나성동산교회 담임이었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한기형 목사가 2017 연회자료집 은퇴찬하예배 명단에도 기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은퇴 축하를 준비한 나성동산교회 교회 성도들과, 남가주 교계인사들은 진실요구와 사실 확인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자치연회 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인 목사는 지난 4, 기자와 연회에서 만난 자리에서, 한기형 감독의 은퇴문제는 자격심사위원회에서 보류되어 있는 상태다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위원회 위원은 은희곤, 김성도, 이철윤, 차철회, 남궁승준, 안성국, 김태환, 임승호, 허장 목사가 맡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에 진행된, 목사 안수식은 집례와 예식사 박효성 감독, 기도 이철윤 감리사, 성경봉독(살전5:16-18) 허장 감리사, 설교 하나님의 뜻을 따라강승진 감독, 안수례 집례감독과 안수위원, 권면 김종훈 감독, 공동 축도 유영완 감독과 안수 받은 이가 각각 맡았다. 목사 안수식에서는 고용국, 김건형, 김신영, 김용규, 김인성, 박영남, 박재탁, 박현두, 박혜령, 서상민, 서영원, 설왕은, 이규옥, 이성현, 인한욱, 장원, 하은철, 한요한, 김지연, 김요섭씨가 각각 목사로 안수 받았다.

 

신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