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국과 고국 위해“비상하게 기도할 때”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연합기도회 열려

▲ 기도회 참석자들이 지금은 미국과 고국을 위해“비상하게 기도할 때”라는 생각을 하면서 통성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연합기도회가 지난 4일 저녁 주님세운교회(담임 박성규 목사)에서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합기도회는 강순영 목사(JAMA 대표) 인도로 주님세운교회 카리스 찬양팀의 찬양이 있은 후 윤목 목사(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 회장) 환영사, 김영구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대표기도, 김헬렌 목사(남가주여성목사회 회장) 성경봉독, 할렐루야 성가대(주님세운교회) 특별찬양, 박성규 목사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박 목사는 “주여 구원하소서”(마 8:23-27)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미국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도 하나님이 주인이시다”며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4만 7천여 지역에서 이 시간 기도하고 있는 전 미국의 기도 소리를 들어주실 것이다”며 미국의 힘은 바로 기도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1부 미국의 제반 문제들을 위한 기도에서는 문혜원 집사(올림픽장로교회)의 특송과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 담임)의 기도제목 제시와 합심기도가 있은 후, 회개(정우성 목사, 남가주광염교회 담임), 부흥(지용덕 목사, 기독교부흥협회 미주대표회장), 가정(김철민 장로, CMF대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서 학교1(민승기 목사, 미기총서부지부 회장), 학교2(박종술 목사, SOON Movement), 교회(전혜숙 목사, 은혜한인교회), 문화(권태산 목사, 올림픽장로교회 공동담임), 사회정의(샘 신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 등의 7가지 주제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2부 미국의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에서는 이주영 집사(주님세운교회) 미국 국가 특송과 한기형 목사(성시화운동 상임대표회장)의 기도제목 제시와 합심기도가 있은 후, 대통령과 부통령(김기동 목사, OC교협 이사장), 행정부 장관들(김관중 목사, 새창조교회 담임), 연방대법원과 사법부(김익혁 목사, OC한인목사회 회장), 연방의회, 주의회, 군지도자(샘 한 전도사, 은혜한인교회), CA주지사, LA시장, 시 공무원들(이영희 목사, 토렌스주님의교회 담임) 등의 5가지 주제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3부 고국을 위한 기도에서는 다니엘 석 집사(주님세운교회) 애국가 특송과 이호우 목사(OC교협 회장)의 기도제목 제시와 합심기도가 있은 후, 대통령 선거(김우준 목사, 토렌스조은교회 담임), 국가 안보, 통일, 북 핵문제(최학량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 교회와 목회자들(강영수 목사, 파사데나 사명교회 담임), 청년부흥과 선교(더글라스 김 HYM 대표) 등의 4가지 주제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순서가 끝난 후에는 주님세운교회 바디워십 팀(김윤희, 서은재 집사)의 헌금송과 정경희 목사(좋은소식교회 담임)의 헌금기도가 있은 후 이기홍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를 끝으로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의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한편, 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주님세운교회가 준비한 다과를 들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미 크리스천헤럴드 제공 김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