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콘서트홀 개관 음악제' 개최
                    저녁 730분부터 총신대학교 콘서틀홀에서 53일부터 620일까지 열려 
 

총신대학교(총장 정일웅)는 신관 리모델링을 기념해 총신대학교 콘서트홀 개관 음악제53일부터 620일까지 총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하고 있다.

하재송 교수(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1973년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가 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지난 40년 동안 음악홀 건립은 총신 교회음악인들의 간절한 소원이자 기도제목이었다.”면서 마침내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가운데 이렇게 아담한 콘서트홀이 완성되어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개관 음악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는 음악대학 시스템 안에서 6개과정(성악, 피아노, 작곡, 오르간, 지휘, 관현악)과 교수진들과 재학생, 졸업생들을 비롯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자원이 굉장히 풍부하다.”면서 이번 개관 음악제가 총신 교회음악과의 힘을 모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콘서트홀에 오르간이 설치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이지만 하반기에도 교회음악과를 중심으로 기획연주 시리즈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동작구내에 변변한 콘서트홀이 없는데 총신대학교 콘서트홀이 자랑거리가 될 수 있을거라 예상한다.”면서 지역사회에 총신대학교 콘서트홀을 뿌리내리고 소통하는 차원에서 521일과 27일 연주는 지역에 있는 문화소외계층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건너편에 있는 초등학교와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이 콘서트홀이 학교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꼭 필요한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 교수는 교단 목회자 분들과 교인들이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가 교단과 총신대학교를 알리고 총신대학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는 1차적으로 교단과 교단내에 교회들을 섬기기 위해 설립됐다. 교회음악과 졸업생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활용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총신대학교 콘서트홀 개관 음악제는 53세계개혁교회 국제학술대회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57‘Capella Musica Seoul 초청연주회’, 59김수진, 계봉원 듀오 리사이틀’, 514총신 스트링 앙상블 연주회’, 521오페라와 가곡의 밤’, 527‘Seoul Master Choir 초청연주회’, 528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동문연주회’, 611김수연, 유지수 듀오 리사이틀’, 617실내악의 밤’, 620‘Piano Festival’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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