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의 피와 말씀으로 이겼다

(12:10-11)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이 종말의 때에 해 입은 여인인 금촛대교회를 세우시어 이 세상에서 가장 믿음이 좋은 자들을 세우고 기독교인들 중에서 가장 진리중의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 무장시켜서 큰 환란날에 궁극적으로 이기는 자들이 되도록 세우시는 하나님의 신비한 역사를 깨닫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한 큰 음성이 말하기를 우리 형제들을 밤낮 고소하던 자가 쫓겨났도다.’라고 기뻐합니다. 여기 하늘에 있는 큰 음성을 말하는 자가 누굴까요? 이는 이미 순교한 후 하늘에 올라가 있는 성도와 하나님의 종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의 형제들을 참소했던 마귀가 쫓겨났다.’ 했으니 이는 계12:7-9에서 영적으로 이긴 자, 즉 순교신앙의 수준에 이미 올라서 있는 자들을 지칭합니다. 그들이 이 신앙에 이르기까지 승리한 표는 마귀가 그들의 심령 천국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계속 거짓으로 미혹, 갖은 방법으로 순교신앙에 이르지 못하도록 역사했던 마귀가 결국 패퇴하여 내어 쫓겼습니다. 이들은 계13:8의 죽임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미가엘 천사장이 호위하여 대 환란 날 순교하는 그 순간까지 지킬 것입니다. 이를 본 하늘의 순교자들이 기뻐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제 구원과 능력과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도다.’ 라고 외칩니다.

 

여기서 구원은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는 구원입니다. 또 능력은 하나님이 이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천사장을 버려 마귀 되게 하신 후 그를 도구로 쓰시며 그들, 형제들을 신앙 연단, 결국 순교로 죽이게 하는 도구로 쓰여지게 함으로써 이 큰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가 임하도다.’ 합니다. 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곧 재림하시는 주님을 가리키며 그리스도의 권세는 재림하실 때 철장권세로 모든 대적하는 악한 자들을 심판, 진멸하시는 권세입니다.

 

하늘에서의 큰 음성은 계속 그들의 형제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거한 말로 마귀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라고 기뻐합니다. 그들 형제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서 순교제물로 바쳐졌고 또 그들 속에 생명 되어 있는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며 살리는 역사를 하셨도다. 이들은 예수님처럼 영생을 얻고자 육신 목숨을 기쁘게 버렸으니 이는 일곱 영으로 충만하여 순교제물이 된 것이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