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464-

두 번째 성령 충만하여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장한국 목사.jpg2:17, 4:31

오순절 날에 120명의 주님 제자들이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령에 의하여 다른 방언, 글로싸로 말하였다고 했습니다. 그 내용도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말했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 합니다(22~36). 성령 충만을 받은 베드로 사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자 하루에 3천명이 회개하고 예수 믿고 세례 받았습니다. 또 행3:6에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에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자 즉시 일어나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이것이 첫 번째 성령 충만이요, 즉 예수로 충만함입니다.

 

이는 오직 예수의 구원으로 충만하여 그 심령 속에 음부나 지옥은 전혀 없고 하나님의 의와 평강으로 충만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또 행4:31에 두 번째 성령 충만함을 받습니다. 그 결과 이들은 하늘 소망으로 충만합니다. 그래서 이 땅의 자기 것을 자기 소유로 주장치 않고 오직 하늘나라의 영생을 위해 주신 그리스도의 것이라고 보면서 서로 모든 것을 공동으로 쓰며 한마음, 한 혼이 됐습니다. 그리고 더욱 강력히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했습니다.

 

이는 장차 하늘나라에서 자신들의 부활도 굳게 믿고 소망함을 가리킵니다. 즉 두 번째 성령 충만은 하늘나라의 산 소망으로 충만케 됐음을 나타냅니다. 두 번째 성령 충만함을 받은 것을 행6;5에 믿음과 성령 충만한 자들이라고 말씀했고 이들은 오늘날 은혜 시대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 받는 기준임을 행6:6에서 계시합니다. 또 이들은 행2:17자녀들은 예언하고,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노인, 즉 장로들은 꿈을 꾸리라.’ 고 하십니다.

 

이는 육신의 나이로 구분됨이 아닌 영적 3단계임을 계시합니다. 즉 자녀가 예언함은 하나님 말씀을 증거 함이니 이는 영생의 말씀이요, 장차 될 예언적인 것입니다. 또 이어서 더욱 영이 장성한 청년은 환상을 보리라. 이 환상은 성경 말씀의 환상이요, 다니엘서나 요한계시록 등은 아주 어려운 환상의 예언입니다. 이를 잘 깨닫고 풀어서 또 증거하는 것이 청년이 환상을 보는 것입니다. 또 더욱 온전한 자리에 오르면 노인이 됩니다.

 

이 노인들은 원문에는 프레스뷔테로이로 장로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꿈을 꾸리라.’ 이는 육신의 꿈이 아닙니다. 장차 하늘나라의 영생의 삶을 이 땅에 살면서 미리 당겨서 믿음의 실상으로 누리는 것을 가리켜 꿈을 꾸리라.’ 고 하십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두 번 성령 충만하여 이 같은 자리에 올라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