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463- 

오순절 명절을 지키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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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순절 명절은 하나님의 명절이며 또 우리의 명절이 됩니다. 이는 레23:15에서 말씀 하시는 바 초실절부터 세어서 50일 되는 날이 곧 오순절 명절입니다. 따라서 특히 빵 두 덩어리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계시한 것입니다. 즉 오순절 성령강림으로서의 선민 유대인만이 아닌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드려질 것임을 계시한 것입니다. 특별히 누룩을 넣음도 특별한 말씀입니다. 즉 누룩과 같이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주어 온 세상에 구원이 확산될 것을 가리킵니다.

 

이는 예수님이 승천 직전에 미리 말씀하신 바대로 성령이 임하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나의 증인이 되리라. 오순절 날이 되자 그들이 다 하나가 되어 모인 곳에 불같은 모양으로 갈라진 혀들이 그들 위에 머물더라. 마가 다락방에 120명의 제자들이 다 하나가 됐지요. 주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하나요, 자신들이 성령 세례받게 될 것을 사모하는 중심이 하나이니 120명이 한 사람같이 하나가 됐지요. 이는 오늘날 주 재림 전에 있는 종말 교회도 이와 같아야 될 것을 본으로 주십니다. 이때 갑자기 거친 강풍 같은 소리가 나더니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했습니다.

 

이는 오순절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간절하고도 절박한 심정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또 불같은 모양으로 갈라진 혀들이 나타나 각 사람 위에 머물렀지요. 이는 바로 보혜사 성령 되심을 가리킵니다. 왜 불같은 모양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불로 나타낸 것입니다(12:49과 같다). 하나님은 이 성령으로 우리로 영생구원을 시켜 주심이 곧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인 것입니다. 그들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다른 방언들로 말합니다.

 

성령 충만함이란? 오직 한 분이신 성령은 그들에게 임하여 끝날까지 내주하시며 그들을 다스리며 친히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 성령에 사로잡혀서 성령으로 말하고 성령으로 일하는 것이 곧 성령 충만 입니다. 이들이 성령 충만한 표가 바로 나타났지요. 성령이 발설케 하신 대로 다른 방언, 글로싸로 말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120명의 모국어, 디알렉토스는 히브리어인데 성령이 그들을 통해 친히 말 하심이 다른 방언이요. 그것이 곧 성령 충만한 것입니다. 이를 각국에서 온 자들이 다 알아듣고 있지요. 또 그 내용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말함을 듣는다.’ 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은 무엇인가? 뒤에 나오는 22-36절의 예수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러므로 오순절이 우리의 명절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