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인가? 거짓인가?

1 사장 소진우목사(예복교회).jpg부활절 말씀 : 소진우 목사(예복교회/지저스타임즈 사장)

예수님의 대한 기록 중에 가장 논쟁거리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부활일 것이다. 또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기도 하고, 하기야 나도 신앙이 어릴 때는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눈이 조금씩 열리며 확신을 가지게 되었던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삶을 통하여서다.

 

예수님 부활 이 전의 제자들의 모습과 부활 이 후에 제자들의 삶이 너무도 달랐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 이 후의 제자들은 소망도 없는 실패자요 주님을 위해서 목숨도 내놓을 수 있다던 장부의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졸장부였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 후의 제자들의 모습은 그전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두려움도 아까운 것 없는 목숨을 건 삶이었다. 무었이 그 들을 그렇게 바꾸었을까? 그것은 딱한 가지였다. 예수님의 죽으심도 살아나심도 그리고 승천하심도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목격한 그들이기에 다시 오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으니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았고 그 분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해도 아깝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사실인가? 거짓인가?

그것은 그분의 모든 것을 가장 가까이서 직접 지켜본 자들의 삶이 증거 한다. ? 그들이 그분께 목숨을 걸 만한 가치를 알았다는 것 아니겠는가? 그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 예수님의 탄생의 기록은 성경 두 군데에서만 나오는데 부활의 사건의 사복음서에 다 기록이 되어있다.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면 탄생도 거짓이고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면 성경 전체도 우리의 믿음도 다 거짓이 된다는 얘기이다.

 

코로나 이 후 세 번째 맟는 부활절이다. 이렇게 역사적이고 확실한 부활의 사건을 기리며 축하하고 믿는 정말 복 받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과 우리 지저스타임즈 가족들 위에 부활의 소망과 함께 다시 오실 주님께로부터 허락되는 큰 소망의 복이 넘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