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교를 어떻게 전할까? -2-

김영호 목사 한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총회신학대학원 졸업, Southern California Seminary MACM 졸업, 유인신학대학, 목회신학대학원 설교학 강의, 저서 : 하나님의 속성신학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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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절에 보니 첫째로 화를 냈습니다.

 

심히 분하여.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은 화를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 화가 충만히 있습니까? 응답이 충만히 있지 않고 화가 충만하다면 응답을 받지 못한 증거입니다.

 

번째로 응답을 받지 못한 가인은 자기 동생을 쳐죽였습니다. 남을 죽이는 독한 마음이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은 마음이 독합니다. 정말 더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번째로 응답을 받지 못한 가인은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우가 어디 있느냐? 나는 그를 모릅니다.자기 아우를 죽이고도 가인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로 충만한 사람은 응답으로 충만하지 않고, 거짓말로 충만한 마음은 더러운 마음이 됩니다. 참으로 더러운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무슨 응답을 가지고 있습니까? 더러운 마음입니까? 화내는 마음입니까?

 

번째로 응답을 받지 못한 가인은 유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저주를 받고 유리하는 자가 것입니다. 여러분은 방황하는 마음, 헤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응답을 받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응답이 우리 속에 충만하여 생수가 넘쳐나고 최고의 축복으로 충만하고 살아 있는 음성을 듣고 있다면 헤매지 않습니다. 방황하지 않습니다. 화로 충만하지 않습니다. 살인하는 마음으로 충만하지 않습니다.

 

무엇 때문에 가족을 죽입니까? 무엇 때문에 이웃을 미워합니까? 무엇 때문에 더러운 응답으로 충만합니까?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은 원래부터 더러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인은 원래 더러운 믿음을 가지고 더러운 제사를 드렸습니다. 더러운 삶을 것입니다. 원래부터 더러웠습니다. 결과도 더러웠습니다.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은 원래부터 더럽고, 결과도 더러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더러운 믿음을 갖지 마십시오. 우리 마음 속에 더러움이 충만한 생활을 해서는 됩니다. 우리 심령 속에 응답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가인을 보십시오. 가인이 아우를 쳐죽였습니다. 그리고 가인이 저주를 받고 하나님께 간청을 합니다. 하나님, 내가 유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동생을 죽였다고 사람들이 나를 죽일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기를 살려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표를 주셨습니다. 죽이지 말라는 표를 주신 것입니다. 가인을 죽인 사람은 7배나 벌을 더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를 살리는 표를 것입니다. 보십시오. 살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살려 주십니다. 가인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인이 받은 응답은 응답이 아닙니다. 살려고 하는 사람과 간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응답하시지만 가인이 받은 응답은 응답이 아닌 것입니다. 응답이 무엇입니까? 응답은 축복이 들어 있는 것이 응답입니다. 감사가 들어 있고, 생명이 들어 있고, 말씀이 들어 있고, 진리가 들어 있어야 합니다.

 

가인은 응답을 받았지만 축복이 들어 있는 응답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인과 같은 응답을 받아서는 됩니다. 살려고 욕심만 부리면 됩니다. 맘대로 살려고만 하면 됩니다. 마음대로 좋아하는 것만 행하면 됩니다.

 

축복의 응답으로 충만해서 넘쳐나는 감사, 끊임없이 감사하는 기도, 행복한 기도, 주님을 사랑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주님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면,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것이라면, 무엇 때문에 기도하고 무엇 때문에 믿으며 무엇 때문에 삽니까? 여러분, 건강하려고 사십니까? 벌려고 사십니까?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우리는 주님 앞에 축복을 받는 응답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떠한 응답을 말합니까? 가인과 같은 응답이 아니고 정말 생명과 축복이 들어 있는 응답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믿음으로 충만하고 감사로 충만해서, 결과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충만한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66-67).

 

참으로 비참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예수님을 떠났는데 보니 다시 예수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합니다. 말씀은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나서 다시 예수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나를 떠나가려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열두 제자는 영생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주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여기에서 알아야 것이 있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예수님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자기 의지대로, 자기 좋아하는 대로 예수를 믿다가 예수를 부인하고 떠났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제자들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예수님을 버리고 가는 제자입니까? 어떤 제자입니까? 자기 마음대로, 자기 원대로, 자기 좋아하는 대로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 마음대로 하시지 않았습니다. 여기 본문 말씀 30절을 보십시오.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없노라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라고 말했습니다. 나의 뜻대로, 나의 의지대로, 결심대로, 내가 좋아하는 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면서도 자기 마음대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얘기합니까? 뜻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만큼 진리인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진리이고 생명이 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것은 무엇을 얘기합니까? 마음대로 한다는 것은 진리도 아니고 믿음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자기 마음대로 믿고 있습니다. 기분 좋으면 믿음으로 충만하고 기분 나쁘면 믿음도 없어집니다. 기분 좋을 때에는 성령으로 충만한 같은데 기분 나쁘면 성령도 없어집니다. 이것이 믿음입니까? 기분에 따라서 성령이 왔다갔다합니까? 계획과 의지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서 믿음이 왔다갔다합니까? 이런 것이 마음대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마음대로 믿어서는 됩니다. 마음대로 화내고, 마음대로 싸우고, 마음대로 살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뜻대로 삽니까? 마음대로 삽니까? 하나님의 마음대로 살고 있다는 것은 지금 내가 축복과 행복과 감사로 충만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