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교를 어떻게 전할까? -3-

 

[김영호 목사 한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총회신학대학원 졸업, Southern California Seminary MACM 졸업, 유인신학대학, 목회신학대학원 설교학 강의, 저서 : 하나님의 속성신학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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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교회에 부임하는 목사님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중앙일보를 읽어보니 주의 교회가 죽어 가고 있다. 그래서 죽어 가고 있는 교회를 개혁시키기 위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사명을 가지고 있다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죽어 가고 있습니다. 신문에 오르락내리락할 만큼 교회는 지금 죽어 가고 있습니다. 아주 공식적으로 얘기가 나올 만큼 교회는 죽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죽어 가고 있습니까?

 

본문 말씀에 보니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죽은 자가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다고 하는 교회가 죽어 가고 있습니까? 마디로 말씀을 드린다면 교회가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교회가 죽어 가고 있는 이유를 여러 가지로 얘기합니다. 신학적으로도 수없이 얘기합니다. 그러나 저는 교회가 죽어 가는 이유를 가지로 답변하고 싶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말입니다. 주의 음성을 듣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음성을 듣는다면 죽어 있는 사람도 살아난다고 합니다.

 

죽어 있는 사람도 살아나는데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살아나지 않겠습니까? 교회가 주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과 똑같이 싸움으로 가득 마음, 더러운 마음으로 가득 마음, 그리고 얼마나 교만하고, 얼마나 자랑하고, 얼마나 인간적인지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같이 기독교인들도 똑같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 가정이 파괴되고, 싸우고, 때리고, 이혼하는 것과 똑같이 예수 믿는 가정도 불화하고 갈등하고 날마다 부딪치고 행복이 없습니다. 불행합니다. 예수 믿는 가정도 똑같이 불행합니다.

 

마음도 불행하고 신앙생활도 불행합니다. 감사도 없고, 기쁨도 없고, 행복도 없고, 자유도 없습니다. 싸움과 시기와 갈등과 자기 고집과 자기 계획과 자기 뜻과 자기 의지만 가득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응답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 속에, 영혼 속에, 마음 속에, 교회 속에, 기독교의 신앙 속에 살아 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의 국교회 자체 내에서 발표한 내용이 있습니다. 앞으로 영국의 국교회가 60 있으면 사멸한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죽어서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지난 40 동안 영국의 국교회는 파멸되어 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살리려고 노력은 했지만 살릴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국의 국교회의 교회사입니다.

 

동안 영국 교회가 얼마나 많이 부흥되었으며 얼마나 많은 행정과 조직력과 교육이 있었습니까? 그렇게 크게 부흥되고, 그렇게 좋은 행정력, 그렇게 좋은 교육이 있었지만 사멸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육이 문제가 아니고 부흥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부흥사들이 날마다 외치는 것이 부흥! 부흥!이기 때문에 교인들의 마음 속에 박혀 있는 것이 부흥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부흥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자! 제자!, 교육! 교육!그래서 성경 공부만 하려고 합니다.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영국의 국교회가 교육이 없었습니까? 부흥이 되었습니까? 대영제국의 국교회가 만큼 부흥을 시켰습니다. 그런데도 죽어 가고 있잖아요? 그러므로 부흥이 문제가 아니고 교육이 문제가 아닙니다. 가르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여기 미국 교포들은 자녀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좋은 시스템이 있는 교회를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대학을 졸업하면 90% 학생들이 교회를 떠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난 것같이 90%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육 시스템이 좋은 교회를 동경하지 마십시오. 가르치는 교회를 동경하지 마십시오. 부흥하는 교회를 동경하지 마십시오.

 

그렇다면 어떤 교회를 동경해야 합니까? 주의 음성을 듣는 교회를 동경해야 합니다. 주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믿음을 사모하십시오. 지금 주의 음성을 듣고 여러분의 영혼이 살아났습니까? 여러분의 영혼 속에 생명이 있습니까?

 

정말 감사로 충만합니까? 여러분의 영혼에 지금 결과적으로 응답이 없다면 음성을 들은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주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주의 음성을 듣지 못할 믿음은 죽어 갑니다.

 

기독교는 파멸의 위기 속에서 죽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지금 개혁되어야 합니다. 무엇을 개혁해야 합니까? 교육을 개혁시켜도 됩니다. 조직과 행정을 개혁시켜도 됩니다. 아무리 부흥을 시켜도 됩니다. 부흥을 시켜도 아무런 효과도 없는 것입니다. 죽어 가는 것입니다. 오직 유일한 방법은 주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것입니다. 응답으로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응답입니까? 가인과 같은 응답이 아니고 살아나는 응답, 생명이 있는 응답, 주의 음성을 들는 응답, 최고의 축복이 있는 응답, 이와 같은 응답으로 충만한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기독교회를 살려야 됩니다. 기독교가 죽어 가니 내가 살려야겠다 것이 아닙니다. 혼자 어떻게 살립니까? 지금 내가 먼저 살아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날 , 각자가 살아날 기독교회를 살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의 음성을 들을 있어 행복한 믿음으로 충만하십시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