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엄마 아빠를 만나게 주세요

성극 <안녕하세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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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회에서 성극으로 선교하는 단체는 드물다. 반면 광림교회의 자랑인 성극위원회(위원장 박영준 장로)는 청년들로 구성된 ‘파워 크리스천’의 연극을 통해 하나님의 영적 메시지를 전하고 은혜를 느끼게 하고 있다.

 

광림교회 성극위원회의 시초는 1983년 광림교회의 박관순 사모와 인천 학익교회 담임목사로 봉직하고 있는 조중기 목사가 만든 연극부를 시작으로 오늘의 성극위원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파워 크리스천’ 정기공연이 웨슬리 회심 기념주일인 523()부터 24(주일) 2회에 걸쳐 저녁 730BBCH홀에서 무료공연을 한다. 이번에 공연할 작품은 <안녕하세요 예수님!>이다. 이 작품은 청년부 이강현 형제와 김이선 자매, 김상일 집사의 협업으로 극본을 만든 창작극이다.

 

극의 내용은 6.25 한국전쟁 피난길에 버려진 아이 ‘만수’를 목사와 동네사람들이 함께 키우지만, 장애아로 성장한 만수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 속에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이 동네사람들에게로 번져가는 이야기이다.

‘예수문화를 창출하자’는 소망으로 시작된 성극위원회는 광림아트센터와 연계, 광림교회만의 각본을 가지고 극을 올려 뉴욕의 프라미스 교회와 같은 훌륭한 비전을 이루고자 한다.

 

이 땅의 황폐한 문화를 하나님의 선한 문화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하는 파워 크리스천의 공연에 많은 성도들이 믿지 않는 이들과 함께 관람하며 전도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