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6.25 UN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한국전 정전 62주년 기념으로 미국과 콜롬비아, 캐나다 참전용사 초청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한국전 정전 62주년 기념 UN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와 기념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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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는 26 오후 교회 1 홀에서 미국과 콜롬비아에서  참전용사 50명과 국내 참전용사 200여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베풀고 이들을 노고를 치하했다환영 만찬에는 가수 남진가 히트곡 ' 푸른 초원 위에' 시작하는 '님과 함께' 50 유행했던 영어 팝송을 불러 참전용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테너 박주옥 목사는 '그리운 금강산'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보은예배와 기념식과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 새에덴교회)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한국,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이 기를 들고 입장식을 갖고 애국가 제창, 장충식 장로(새에덴교회, 단국대 이사장 명예총장) 대표기도가 있었다. 이어 박현숙 권사(새에덴교회, 총여선교회 회장)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특별찬양이 이었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출애굽기 12 40~42절을 본문으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목사는 10 전마르틴 루터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샬로 초청을 받아 갔을 참전용사를 만났고그가 죽기 전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듣고 그해 9월에 해외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여러분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낯선 이방의 땅에 와서 피와 땀과 눈물을 쏟으며 싸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축복과 번영을 누일 있게 되었다면서 첨전용사들에게 보은의 뜻을 표했다.

 

이어진 기념식은 김종대 장로(참전용사초청행사준비위원장, 예비역 해군제독) 인사말씀을, 정창민 용인시장은 환영사를 전했다. 시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참전용사들에게 99 용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 말했다.

 

미국 다선의원인 찰스 랭글 하원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참전용사기도 그는 새에에덴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새누리당 사무총장 황진하 의원(예비역 육군 중장)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조남풍 회장을 대신해 부회장 이철우 장로는 격려사에서 "우리 국군과 UN군은 휴전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무려 1129 간에 걸쳐 적과 맞서 싸워야 했고,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 "그러나 와중에 국군 장병 13 7천여명, 유엔군 5 8천여 명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고, 국토가 폐허로 바뀌었다." 전쟁의 참혹상을 밝히고 대한민국이 오늘이 있도록 함께 흘리고, 함께 땀과 눈물을 흘려주신 여러 영웅들에게 무한한 경의와 최고의 찬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전인범 야전 사령관에 이어 김영진 장로( 농림주장관), 박희모 회장(6.25참전유공자 회장) 축사에 이어 김명규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직전 회장) 축사했다. 기념행사에서 미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가 1953 올드베릴전투 에서 햄필 중위(예비역 미국 육군 준장) 부사관으로만난 것이다. 이날 감격의 만남과 악수를 하게 것이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햄필 장군(미국 육군 소장) 답사를 통해 새에덴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서광수 장로(새에덴교회, 예수대학교 총장) 광고에 이어 임우길 목사(용기총 회장) 축도로 마쳤다.

 

한편 새에댄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해외 참전용사들을 국내에 초청해 보은의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 500여명의 해외 참전용사를 초청했고, 미국을 방문해 1500명에게 감사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 참전용사들은 새에덴교회에서환영행사 외에도 국립현충원과 판문점, 평택 2함대 등을 방문 둘러보는 5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새에덴교회와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의 주관하고, 보훈처와 6.25 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