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55 140명에게 진중세례 베풀다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ROCT 학생들 1,500 모여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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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생군사학교 ROTC 55 진중세례식이 지난 9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찬구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철우 장로는 마태복음 8 5~13 말씀을 봉독하였고, CTS 장로합창단이 찬양을 드렸다. 이어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가 이방인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ROTC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성공과 실패는 무엇입니까? 얼마나 참고 인내하며 살아왔습니까? 그리고 마음에 평화가 있는 삶을 살았습니까? 자신의 지식을 삶에 얼마나 적용하고 실천하며 살았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열쇠입니다.

 

전후방의 소대장이 여러 ROTC 후보생들이 뜨거운 여름에 조국을 위해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체험이 훗날 소대장의 역할을 하는데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던지는 질문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나온 로마 백부장은 백명의 부하를 수하로 최전선의 장교입니다. 백부장은 유대 점령군이며, 정복자입니다. 이런 자가 자기 하인의 병을 예수님께 고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백부장은 사람을 사랑할 아는 지도자였습니다. 우리 역시 사람을 사랑할 아는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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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사랑할 아는 소대장, 장교가 되어야 대한민국의 군대가 새롭게 변화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장차 장교가 ROCT 후보생 여러분은 이런 겸손함과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장교들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권면했다.

 

이날 대강당에는 ROTC 55 1,500 명이 모였으며, 이중 140명이 세례를 받았다. 김정석 담임목사와 이찬구, 오세우, 정명환 목사가 세례를 베풀었고, 이철우, 박영노, 이안수, 오해일 장로가 세례집례를 도왔다. 세례 학생들은 뜨거운 찬양으로 기쁨의 마음을 한껏 표현했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