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여의도 왕국인가?

여의도황제의 최후는 비참하게 끝나.. 이영훈 목사는 어설픈 황제 흉내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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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목사, 이하 한기총)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공산국가에서나 자행되어야 보복숙청이 시작된 것이다. 한기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비판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보복하거나 언론 길들이기를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같은 행동은 지난 정기총회때 이영훈목사가 인사말에서 공언한 대로 자신을 맹종하는 자신의 측근들을 통해 패거리 보복행태를 일삼고 있다. 당시 이목사는 자신을 비판한 언론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었다.

 

보복의 발단은 작년 12 문광부에 제출한 정관개정안 변경 승인요청 공문을 되찾아오면서 발단이 됐다. 문제에 대해서 논란이 커지자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에 들어갔고 과정에서 공문을 되찾아 당사자가 사과를 했고 이에 관여한 일부 직원들의 부덕함이었음을 조사위도 인정했다.

 

그런데 문제는 문광부 공문 회수에 대해 이영훈 목사가 사전에 사실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개인 도장까지 찍어 받아온 공문을 받아서 사무총장에게 보관하라고 직접 맡겼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공동회장 부회장 연석 모임에서는 공동회장들의 질문에 자신은 모르는 일이고 문광부에 그대로 접수되어 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이목사의 도덕성 논란과 함께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같은 사실을 토대로 기사를 3곳의 언론사와 이런 불법과정들을 간접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전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를 매장시키려는 사냥이 시작된 것이다. 이영훈 목사의 보복숙청에 총대를 곳이 다름아닌 바로 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박승학목사)이다.

 

질서위는 지난 16 긴급모임을 갖고 홍목사에 대해서는 최근 불거진 00목사가 건네준 후원금을 문제삼아 한기총 출입금지, 회의참석 불가 등을 결의하였고 비판적 기사를 강도높게 기독교방송의 00목사에 대해서는 기사의도성 조사, 이단해제과정 조사, 교단가입과정 조사, 최삼경 목사와의 관계성 조사 광범위하게 보복 조사를 결의하여 임원회에 보고했다.

 

임원회는 홍목사에 대해서는 없었던 일로 처리했으나 이모목사에 대해서만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한마디로 비판적 기사에 대한 보복으로 엉뚱한 문제까지 끌어들여 조사하겠다는 발상이다.

 

한기총 이영훈 목사가 이런 식으로 보복숙청을 계속한다면 보복은 다른 보복을 낳게 되는 법이 세상사의 이치인즉 이렇게 된다면 현재 한기총의 핵심 관계자들이 자유로울 있을까?

 

본지가 조사한 바로는 폭로전이 계속될 경우 현재 한기총의 핵심관계자들이나 이영훈 목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관여된 이단조사 관련 금품수수, 공갈협박 금품갈취, 불법성, 도덕성들에 대한 보복 폭로도 배제할 없는 상황이다.

 

본지가 파악한 바로는 현재 이모목사는 한기총 최고 핵심자들의 엄청난 불법성들을 이미 상당수 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칫 공중파 방송으로 제보될 가능성도 있어 벼룩을 잡으려다 초가삼칸을 태우는 격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이 만만치 않다. 여기에는 상상을 초월한 관련자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고위 핵심 관계자들의 문제들 중에는 도덕성에 관련된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임원인 모목사들은 자신들과 특정관계에 있는 목사에 대한 스캔들 폭로가 다양하게 적시되어 있어(녹음확보) 자칫 문제가 폭로될 경우 한국교회 전체뿐 아니라 한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목사는 이같은 증거들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면서도 한기총의 발전과 한국교회 보호라는 차원에서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공중파방송에서는 최근 방송에서 문제가 불거진 A목사의 신도 금품사기 사건을 방송했는데 모연합기관의 임원되는 목사들은 A목사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는 먹이사슬 구조에 대한 취재와 관련해 이목사에게 자료 제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일절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목사는 과거 종교연구를 하면서 한국교회문제연구소를 운영해 오면서 많은 목회자들의 자료들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이밖에도 보복차원으로 이미 비판기사를 크리스챤헤럴드 발행인 0 목사와 법과교회 발행인 본인에 대해서도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0환목사는 주소지인 인천 소재 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으로 문제는 경찰조사에서 진위여부가 밝혀질 것이며 고소를 당한 당사자들은 조사과정에서 증인으로 이영훈 목사와 직전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와 이에 관련된 인사들 모두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칫 한기총의 ,현직 수장들과 핵심 임원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경찰에 출석해 아들같은 형사들 앞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면 한국교회의 망신은 안보아도 뻔한 일이다.

 

그리고 사건 진실여부에 따라 고소인들이 위증 내지 무고도 성립될 있어 향후 경찰조사결과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이번 보복숙청에 총대를 질서확립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기하성 여의도총회에 소속한 인사라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위원장인 박승학 목사는 얼마전 기자들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17"박성배의 부정과 만행 고발 기자회견"

이번 기자회견에 기자들 기사화하지 않은 기자들 기자로 여기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한기총과 기하성 회견에서는 초청과 출입이 제한될 것입니다

 

이영훈 목사님과 내가 함께 일하는 동안 박승학

기가 일이다. 이제 한기총은 여의도 왕국이 되어 가고 있다. 대표회장을 비롯 총무직무대행도 여의도총회 소속, 사무국장도 여의도총회 소속, 감사 2인도 여의도총회 소속이다. 그나마 있는 사무총장도 사임하라고 압박하며 일체 결재를 올리지 않고 배제시키고 있어 한기총 정관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회원 교단중 문제를 삼게 된다면 사무총장을 경유하지 않은 일체의 재정지출도 정관을 위반하고 있어 자칫 배임논란이 것으로 보여진다.

 

한기총 이영훈 목사가 이런 식으로 언론인들을 길들이려 하고 보복숙청을 한다면 이것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초등학생 수준의 더티한 일탈 행동이다.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기총의 수장이 그것도 세계 최대교회의 당회장이 이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없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운동을 모체로 하는 기하성총회의 총회장이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당회장이다. 성령의 역사는 화해와 용서이다. 지금이라도 이목사는 화합의 정치로 한기총을 이끌어 간다면 한국교회에 존경받는 지도자로 남게 것이다. 훌륭한 목회자로 남기를 권면드린다.

 

만의 하나 대표회장 모르게 측근에 아부하는 인사들이 월권내지 이런 행동을 자행하는데도 그냥 방관하는 것이라면 이는 지도감독을 못한 대표회장의 직무유기이다.

 

만일 대표회장의 의도나 지시 없이 측근들의 일탈행동이라면 이목사는 이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며 따라서 보복의 대상이 사람들에 대해 숙정을 중지하고 화합의 길로 가는 것만이 그리스도의 품격있는 연합단체로 위상을 세워가는 일일 것이다. 여의도 왕국의 결말은 황제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하게 끝나는지에 대해서 교훈을 얻어야 것이다. 이영훈목사는 결코 항제를 흉내내서도 안되고, 그렇게 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것이다.

 

 법과교회제공 최종편집 지저스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