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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기쁨이 가득할 계절이 인간들의 욕심과 허세와 교만속에  송두리째 빼앗겨 버려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계절을 감사의 잔치 한 번 벌리지 못하고...
눈길 한 번 돌리지 못한채 지나가 버린다.

이제 슬퍼할 만큼, 괴로울 만큼의 댓가를 치뤘다
사건이 잊혀지기 전에,  생각속에서 멀어지기 전에
그분께서 조성해 놓은 그 자리로 되돌리지 않으면  또 다른 어려움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이다.

더 큰 아픔이 오기 전에,  더 많은 눈물을 흘리기 전에,  처음으로 되 돌려야 한다.
지금의 은혜에 족한 줄 모르면 있는 그것 조차도 잃게 될 것이다.

경고와 교훈에 겸손히 무릎꿇고 머리숙이지 못하면 맡은 자들에게 만드시 그 심판이 임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를 있게하신 그분께 이 나라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는다

봄날이 가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