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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름다운 금문도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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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아름다운 금문도 “교육은 훌륭한 인간성과 전문성을 가져다준다. 국가는 자국을 방위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우리도 금문도를 만들어 유사시 즉각 초토화시키는 힘을 갖자.” 생명은 어릴수록 사랑스러우며 귀엽다.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는 온가...  
사설 “화평케 하는 자”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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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5
사설 “화평케 하는 자” 1,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추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다. 그래서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싫든 좋든 간에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마련이다. 이렇게 보면 사람은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피...  
『칼럼』“생명으로 가득 차 있는 갑산”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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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칼럼』“생명으로 가득 차 있는 갑산” 「지방선거에서 뽑힌 의원들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있어 안정과 발전의 동기를 부여하라. 교육과 기업의 노동조합은 교육과 사회, 기업의 발전에 앞장 서 달라. 6ㆍ25전쟁은 국민 모두의 아픔으로 얼룩졌던 참상을 잊...  
토브의 사설 /// 순수한 꿀벌사회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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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토브의 사설 /// 순수한 꿀벌사회 「분노와 망각을 잘하는 국민. 진달래는 지고 무궁화가 활짝 피었다. 땡벌을 처치하고 순수한 꿀벌을 만들자.」 우리는 분노와 망각을 잘하는 것 같다. 또한 기쁨과 승리의 표현도 잘한다. 대~한민국이라고 온 국민이 합심하...  
희망등 어머니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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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희망등 어머니 처녀 시절 미싱사였던 그녀는 뛰어난 미모에 양재 솜씨도 좋았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의상 디자이너의 꿈을 접었다.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구술 끼우기, 손바누질 등의 일을 했다. 그런데 딸이 사고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생계를 걱정...  
토브 옹달샘 "영원한 세계"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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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토브 옹달샘 “영원한 세계”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하루 종일 논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날이 저물어오자 메뚜기는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 이젠 저녁이 다 되었어.오늘은 그만 놀고 또 내일 놀자” 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메뚜기의 말이 무슨...  
칼럼 /// 인생의 파도를 넘는 비결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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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인생의 파도를 넘는 비결 몇 번이고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생명은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스스로 자신을 경멸해도 좋을 만큼 보잘것없는 인간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남들의 우열 평가에 의해 내 존재 가치가 흔들릴 수도 없다. 생명은 ...  
물이 고이는 땅이 됩시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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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방지일 / 영등포교회 원로목사(91세) 저서「새 그릇에 담는 옛 보물」외 다수)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는 말을 어려서부터 할아버지께 듣고 자랐습니다. 모래는 물을 아무리 부어도 다 스며들고 고이지 않습니다. 씀씀이가 헤픈 것을 이에 비유할 수 있습니...  
사설 /// 知識人은 많으나, 知性人이 없는 사회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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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 사설 > 知識人은 많으나, 知性人이 없는 사회 과학은 진실하나 과학을 하는 과학자가 반듯이 진실한 것은 아니다. 과학에는 기만이나 허위가 없지만, 과학을 하는 과학자는 기만에 빠지기 쉽다.‘과학의 진리성’과‘과학자의 진실성’은 다르기 때문이다. 신앙...  
칼럼 /// 의사의 오진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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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하버드 의대교수인 제롬 크루프맨 박사는 의사의 오진에 대해서 3년 동안 연구를 했다. 그리고는 결론을 모아서는 2007년 봄에 "How Doctors Think" 이란 책을 발표했다. 크루프맨 박사는 의사의 오진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한다. 20%는 테크닉 상의 결함이고,...  
칼럼 ///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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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무더운 오늘은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선생님은 늘 “인격자”라는 낱말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일년 내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겨우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입니다. 게다가 중학교 시험이 있던 시절임에도 매주 체육 시간이 있었고 체육 시간엔 맨발로 뛰게 ...  
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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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항상 기뻐하십시오. 열린 마음으로 기쁘게 모든 사람을 환영하고 모든 사물을 받아들이십시오. 역경 가운데서도 즐거움으로 함께 노래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를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현존을 향해 열려 있으십시오. 어려움이 생기거나 모...  
<칼럼> 여덟 번의 거절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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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결혼하고 우울증에 걸려 늘 뭔가를 찾아 헤매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 날 종로에 갔다가 박목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선생님은 저를 살피더니 "니 요즘도 글 쓰나? 내가 일요일에는 집에 있으니 와서 다시 글을 시작해라. 시를 써오면 내가 봐 주겠다" 라고 ...  
진정한 혁명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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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진정한 혁명이 필요합니다. 남을 바꾸려 하기 전에 나를 바꾸는 혁명부터 정의를 외치기 전에 진실을 이루는 혁명부터 민족 해방을 내세우기 전에 위선을 벗는 혁명부터 생명 경외를 논하기 전에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는 혁명부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  
고난 받음을 자랑!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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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믿음으로 의롭게 된 교회의 자랑은 ‘고난 받음을 자랑’하는 것이다. 교회는 고난을 피하거나 고난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난 받는 것을 자랑한다. 왜냐하면, 고난 속에서 인내를 체득하게 되며, 인내 속에서 연단의 과정을 거치고, 연단 속...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삶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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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9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호손'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매사에 정직 성실하였고, 감수성이 특히 예민하여 작은 일에도 늘 다정다감한 반응을 보이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가끔씩 남들은, 그가 남자로서 너무 소심하고 유약하지 않는가 하는...  
< 사설 > 모두가‘일리一理’뿐인 세상, 다시 6월에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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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사설> 모두가‘일리一理’뿐인 세상, 다시 6월에 신록이 무성한 푸르른 6월이다. 우리에게 6월은 가슴 벅찬 희망의 감상보다는 아픈 역사의 기억을 되새기게 하는 계절이다. 인류역사상 민족적인 경사를 기념하는 민족은 많으나 민족의 수치와 아픔을 기념하는...  
나는, 그들 속으로 들어간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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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나는, 그들 속으로 들어간다 나는, 그들 속으로 들어간다 인육의 냄새 자욱한 도심, 속된 인연 버리고 또 다른 속세를 향해 꺾여져 상처받은 것들 속으로 들어간다 조용히 죽음 기다리는 도살장의 가축들과 거미줄에 걸려 퍼덕이는 나비와 그리움에 사슴처럼 ...  
칼럼/// "선거를 앞둔 유권자의 마음"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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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지방자치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금번 6월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30여년이 되는 지방자치 활동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가 생각해 본다. 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의 쉬임없이 활동하는 모습과 애타하는 마음은 유권자들의 마음에 오히려 서러움이 깃...  
사설 ///‘살아남은 자remnants’의 몫은 무엇인가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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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사설 ‘살아남은 자remnants’의 몫은 무엇인가 잔인한 4월이라 했던가? 천안호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지켜보며, 참으로 무겁고 침통하고 우울한 한 달이었다.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규의‘25시’가 생각나는 한 달이었다.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