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해운대성령대집회' 위한 두번째 징검다리집회

수영로교회에서 가진 어머니금식기도회





‘주여! 기도와 회개, 능력의 영을 부으소서’

6시간동안 4천여명의 어머니들 눈물로 기도

5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각각 40분씩 기도


‘주여!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한국교회를 살려주시고 다음세대와 가정 그리고 북한을 회복시켜주소서’수영로교회 본당을 가득 매운 4천여 명의 어머니들의 눈물의 기도소리가 달아올랐다. 30만 명 참석 목표로 하는‘2014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위한 두번째 징검다리집회인‘제5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1010일 오전 10시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주여 기도의 영을 부으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어머니금식기도회는 2014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규현 목사)가 주최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이 주관하며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와 부산극동방송(지사장 홍석훈 목사)가 협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기도회는 한국교회와 기도 회개 한국교회 다음세대 선교 등 5가지의 큰 기도제목을 가지고 각각 40분씩 간절히 기도했다. 강성혜 전도사와 필그림스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예끼팀의 큰북공연과 오프닝 영상, 그리고 부산 16개 구군을 상징하는 깃발이 입장하면서 유연수 목사(부산성시화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부 강사로 나선 김하중 장로(, 통일부장관)는‘하나됨을 위해 기도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사회의 양극화, 그리고 학연ㆍ혈연ㆍ지연ㆍ세속화ㆍ이기주의 ㆍ물질만능주의 등을 깨고 용서와 정직을 갖춘 진정한 중보기도자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민족으로서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북한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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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강사로 나선 이덕주 교수(감신대)는 ‘자유와 해방의 복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초기 한국기독교 역사와 원산대부흥운동 등을 설명하며“초기 한국교회 부흥의 현장 속에는 여성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성들의 기도를 통해 내년 해운대성령대집회를 넘어 한국교회와 열방의 부흥을 주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기도회를 위해 지난 822()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4번의 준비기도회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2014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위한 첫번째 징검다리집회인‘목사ㆍ장로 구국기도회’와 두번째 징검다리집회인‘어머니금식기도회’에 이어 세번째 징검다리 집회는 내년 217~19일 청년부흥수련회로, 네번째 징검다리집회는 내년 316일 남성회복기도회로, 다섯번째 징검다리집회는 내년 420일 청소년비전기도회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