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국 목사, 필리핀 세부지역 단기선교 기행문

필리핀 세부지역 성도들과 125명의 목회자들을 감동시킨 세미나!





주사랑교회의 성도들의 배웅을 받으며 파송의 노래를 부르며 장한국 목사 외 선교단원(박인숙 사모, 이유경, 배현영 집사)이 지난 달 19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20일 새벽 막탄 공항에 도착했다.

 

장한국 목사는 지난달 초 초강력 태풍‘하이옌’과 보홀 지역 지진과 타클로반 지역의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도들 모두가 함께 기도로 준비한 결과 선교 일정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진행되었다.

특히 장 목사는 세부 지역 교회 지도자,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이미 201111월경 요한계시록 강해의 영어직강을 시작으로 주님의 진리의 빛을 비추게 하셨고 세미나를 통해 은혜 받은 주의 종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세미나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장 목사는 “God of the Living One(산 자의 하나님)이란 주제로 창세기 12장부터 22장까지 영어로 직접 강의하는 집회가 이틀 동안 힘 있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세미나 내내 진행자들의 실수와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일들이 계속되어 어려움도 있었다. 게다가 카톨릭의 뿌리 깊은 문화와 영적 흑암에 쌓여 있는 그들이기에 한국 문화와 필리핀 문화의 충돌이 아닌 하늘 문화와 필리핀 문화의 충돌이 여실히 나타났다.

 





장 목사는 또한 세미나에서 카톨릭의 오랜 문화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는 그들에게 성경의 바른 정답을 제시해 주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함을 강조하고,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의 말씀을 믿으면 우리의 영만 하늘에 속한 것이 아니라 새 피조물의 몸도 그리스도인이요 하늘에 속한 천국시민권을 가진 자들이라는 것, 따라서 옛사람인 필리핀인이 아님을 분명히 깨닫게 해주었다.

 

주의 선교사역에 복음증거 또는 물질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령 안에서 그들의 온전치 못한 심령상태를 바로 세우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향한 하나님의 온전한 뜻, 하늘에 예비한 영원히 썩지 않고 쇠잔하지 않는 하늘의 유업인 영생, 특히 첫째부활의 영광을 말씀을 통해 영안을 열어 보게 하고 믿게 하고 소유하게 하는 일임을 선교 현장에서 실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브라함을 산 자 되게 하신 하나님, 또 자라게 하고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필리핀 목사들도 똑같이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특히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의 정체성을 밝히 드러내셨다. 참석자들은 ‘멜기세덱이 성자 하나님이시다.’하고 쉽게 받아 들였으나 그 멜기세덱의 직분ㆍ사역 등으로는 깊이 깨닫고 있지 못했다.

 

강사로 나선 장 목사는 그리스도를 아는 진리 지식이 하나 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심정으로 모든 참석자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하나씩 하나씩 영적 단단한 양식을 대접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한 점 어두움이 없도록 히브리서 7장을 중심으로 멜기세덱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이 멜기세덱이 창 3:8과 요 1:48-51에서 성자 하나님으로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시고 창 3:21의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시어 구원의 표징이요 산 자된 것임을 밝히 드러냈다. 우리도 아담과 함께 이 구원의 은총이 해당되고 있음을 믿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약 12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목회자들의 귀, , 마음이 똑같이 움직여져 갔다. 강사로 나선 장 목사의 열강에 참석자들의 귀와 눈은 교재에서 눈을 떼지 않았고, 그들의 입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순간마다 진심으로 “에이-멘”으로 화답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세미나가 끝나고 지난달 24일 주일, 아기야 총장(임마누엘 신학대학교)이 시무하는 RACE교회에 주일 낮 예배 설교에 초청을 받은 장한국 목사였다. 장 목사는 영어로 직접 대예배에서 30분간 말씀을 선포했으며, 성령께서 회중가운데 말씀과 함께 역사하심을 확신했다. 특히 담임 목사이기도 한 아기야 총장과 사모가 크게 은혜를 받았다며 기뻐하면서 설교 후 간증과 고백을 통해 알게 되었다.

 

주일 오후에는 침례교단의 선교사가 주일학교 중심으로 사역하는 Immanuel Christ Church로 이동을 했으며, 이곳에서 주일학교 특별집회를 부탁받았다. 장 목사는 이곳 아이들이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는 담임 교역자의 안내를 받고 즉석으로 영어를 할 줄 아는 아이들 3명을 세워서 장 목사의 영어 설교를 비사얀어로 동시통역하게 하고, 아이들이 듣기에 쉬운 영적 어휘를 사용, 아이들 수준에서 깨닫기 쉽게 또 의성어까지 섞어가면서 재미있는 말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했다.

 

이어 선교단원들(이유경ㆍ배현영 집사)이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배현영 집사의 찬양과 율동 인도는 세미나와 각 교회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박인숙 사모가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도 전달해주는 등 주님의 사랑이 넘쳐났다.

 

박인숙 사모는 지금까지 필리핀 선교사역에 장 목사와 늘 함께 동행 했다.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주의 선교사역 현장에서 베드로의 자매된 아내와 같이 장 목사의 동역자요 주님의 일꾼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전 우주적으로 종교 통합의 활동이 왕성해가고 복음과 진리가 변질ㆍ신앙정절이 타락되어가는 교회가 배도 음녀화 되어가고 있는 이때에 때에 따른 양식을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롤 통해 영어권으로 전파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아무쪼록 큰 시련과 아픔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과 교회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의 역사로써 속히 복구ㆍ회복된 행복한 삶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특히 하나님의 자녀들과 하나님의 종들의 신앙갱신의 복된 역사가 임하기를 소원한다.

끝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추수의 종들로 세우는 선교의 문이 더욱 확장되며 말씀을 듣는 주의 종들이 그 말씀을 잘 깨달아 하늘의 최고의 복인 첫째 부활의 영광을 유업으로 받는 역사가 계속되어지길 소망한다.

필리핀 단기선교 기행문, 동행취재 이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