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트도르 LP700-4 모델 
      6억원대 자가용 없어서 못 판다는데...

 62000만원에서 65000만 원에 출시되고 있다는데... 한국은 지금 지난 4일 출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모델이 국내에서 이미 15대가 계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가격은 6억 원대를 호가한다는데 역시 큰손들이다. 하지만 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일이다.

6억원대 차량.jpg 헤럴드생생뉴스 이충희 기자에 의하면 람보르기니 공식 수입원인 람보르기니 서울 신중균 이사는 출시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람보르기니 아벤트도르 LP700-4 모델을 계약한 고객 수가 15명에 달한다면서지금까지 1대가 출고됐고 나머지는 내년까지 계속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모델은 람보르기니 최상위 모델로 V12 엔진을 탑재해 7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최첨단 고성능 슈퍼카다. 70.4㎏ㆍm에 달하는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이 2.9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50이다. 고성능 슈퍼카에 걸맞게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소재가 사용됐다.

이 모델에는 람보르기니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가 적용돼 차체 무게를 현저히 줄이면서도 강성 및 안전성은 극대화됐다.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는 F1 경주용 머신의 차체 제작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강철 또는 알루미늄 등을 접합해 차대와 차제를 결합시킨 기존 방식과 달리 접합 과정이 없는 하나의 셀로 제작됐다. 그 덕에 모노코크 바디에 핵심 부품이 결합된 차량 무게가 229.5으로 동급 슈퍼카 가운데 가장 가볍다.

모든 제작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생산 수량도 연간 수백대에 불과하다. 때문에 가격은 무려 57500백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는 기준이 되는 가격일 뿐 현실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옵션과 컬러 등이 더해지기 때문에 출고되는 차량 가격은 대부분 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실제 출시행사에서 소개된 차량은 62000만원을 넘고 이미 계약된 차량 가운데는 65000만원 언저리에 달하는 차량도 있다.

놀라운 점은 이처럼 비싼 고가의 차량이 없어서 못 판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신청할 경우 내후년은 되어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다.

신 이사는오늘 소개된 차량은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차량을 보지도 않고 계약한 것이라면서계약이 이미 이뤄진 차량이 내년까지 차례로 들어올 예정이어서 오늘 바로 계약을 하더라도 내후년은 되어야 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차량을 얼마나 많이 한국으로 들여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서민들은 지금 당장 방한 칸 전세를 얻는데도 단돈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이 없어서 길거리에 내몰리는 시대에 살면서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살길이 막막한 때이지만 6억이 넘는 자가용은 없어서 못 판다니...서민들에게 해택이 주어지는 시대는 언제일는지 국회는 종북세력에 정복당하여 정부와 한나라당은 힘을 쓰지 못하고 고물가 전세대란 등 겨울철 서민들의 시름은 더해 가는데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