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09

세계 제일의 미인

4-2.이춘복 목사.jpg 나는 개인적으로 아니와의 만남을 하나님의 큰 축복으로 생각한다. 제 아내는 세계에서 제일 미인이기 때문이다. 아내가 세계에서 제일 미인이라고 말하니까 정신 나간 사람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제 아내는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고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살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게 아내가 세계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말한다. 노회에서 동창회에서 소문난 애처가다. 항상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까? 어떻게 하면 아내를 편하게 할까?” 생각하며 산다. 그래서 그런지 결혼하고 45년째 살고 있는데 부부 싸움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나는 말을 통해 아내를 행복하게 해 준다. 아내와 함께 길을 가다가 아름다운 꽃을 보면 이렇게 말한다. “명희 씨! 저 꽃 아름답지만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진짜 꽃은 당신입니다.” TV에서 예쁜 여자가 나오면 이렇게 말한다. “명희 씨! 당신 같이 아름다운 여자가 저기 나와야 하는데 왜 저런 여자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저 여자보다 훨씬 예쁩니다.” 아내가 음식을 하면 항상 너무 맛있다고 말한다. “당신은 신의 손을 가졌습니다. 당신 손만 가면 맛이 환상입니다.” 아내를 말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돈도 안 들어간다. 그런데 지혜롭지 못한 남편은 좋은 것 다 사다 주고 말 한마디 때문에 인심 잃은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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